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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현장을 가다 - 해리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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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고, 귀이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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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7월 13일(수) 15:27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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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고창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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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고창신문 | | 고대석 교장
1. NIE란?
신문을 교재로 수업에 활용하는 교육 활동으로 현재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들, 이슈, 현상, 사람 사는 모습 등 당시의 지역사회를 생생하게 배울 수 있는 교육이다.
2. NIE의 필요성
자신의 관심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과 깊이 있는 성찰이 가능해지도록 해주는 활동이며, 자신의 일에 흥미를 가지고 긍정적인 비판과 창의적 사고를 할 줄 아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3. 교육목적 및 효과
교육을 통해 언어력을 키우고 다양한 신문 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기르며 우리 지역의 소식들을 알아가면서 내가 사는 고장에 관심을 갖게 할 수 있다. 또한 스스로를 책임질 수 있는 교양 있는 지역 사회인으로 양성 할 수 있다.
4. 세부 활동 계획
■ 신문으로 배우는 재미있는 공부
*한자와 낱말 뜻 찾기*
신문 기사에서 모르는 한자와 낱말을 오려붙이고 사전에서 찾기
*이야기 짓기*
신문에 나온 사진 한 장을 준비합시다. 준비된 사진을 종이 한가운데 붙이고 사진과 연관된 낱말들로 이야기 그물을 짜 봅시다.
■ 신문에서 친구들을 기쁘게 하는 것과 슬프게 하는 것들을 각각 3 가지 이상 찾아
오려 붙이세요. 그림이나 사진, 글자, 낱말 등 어떤 것이라도 좋아요.
* 나를 기쁘게 하는 것
* 나를 슬프게 하는 것
■ 왜 그것들이 친구들을 슬프게도 하고 기쁘게도 하나요? 각각 이유를 써 보세요.
* 이유?
■ 신문 브리핑-우선 신문을 읽고 각자 브리핑할 기사나 사진을 1개 이상 정한다. 이것을 스케치북에 붙이고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을 정리해 가족이나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사회는 아이가 초등학생이면 부모님이, 중학생 이상일 경우는 자녀가 맡는다. 브리핑은 매일(또는 매주 1회) 하고 1건당 200자 내외로 정리한다. 한 사람이 1∼3건 준비하고 발표는 5분 이내로 한다. 가족 또는 친구끼리 3∼5명 정도이면 된다. 1회당 발표와 정리(토의) 시간까지 약 30분 정도 걸린다.
■ 신문으로 하는 게임-친구들이나 가족끼리 즐겁게 할 수 있는 놀이로는 눈싸움(편을 갈라 신문지로 눈송이를 만들어 서로 던지는 놀이), 딱지놀이(종이 딱지를 만들어 상대방의 딱지를 많이 따먹어야 이기는 놀이), 징검다리(신문지를 밟고 달리는 놀이), 투호놀이(신문지로 길쭉한 막대를 만든 뒤 앞에다 휴지통을 두고 많이 넣는 놀이) 등이다.
또 신문지를 가로(또는 세로)로 빨리 찢어 많이 모으기, 신문지를 점점 작게 접어가며 신문지 위에 오래 서 있기, 신문 사진이나 광고를 오려 연결해 길게 붙이기, 사회자가 제시한 낱말(또는 숫자)을 신문에서 빨리 찾기도 재미있다. 다만 놀이 이후에는 집안이 어수선하므로 참여 공동으로 청소와 정리정돈을 하도록 지도한다.
■ 가족신문 만들기-방학만 되면 ‘단골’ 과제로 가족신문을 제작하는 가정이 많다. 숙제라 여겨 어려워하지 말고, 아예 이번 기회에 우리 가족의 ‘사랑방’으로 생각해 정성껏 만들어 보자.
■ 독자투고-자신이 생활하면서 불편하거나 개선사항, 미담 소개 내용을 400자 내외로 써본다. 막상 쓰려고 하면 당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는 신문기사나 사진 가운데 자신이 관심 있는 내용을 선택하도록 한다. 단순히 생각나는 대로 쓰는 서술나열형보다 두괄식이나 양괄식으로 작성한다. 글을 쓸 때는 인용이나 남의 생각보다 자신의 의견과 주장을 담아내도록 지도한다. 글의 구성은 대체로 ▲문제 제기 및 분석 ▲의견 개진 ▲대안 제시의 순으로 쓴다. 독자투고를 씀으로 해서 아이가 자연스럽게 우리 사회를 직·간접적으로 이해하고 참여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완성된 글은 신문사의 ‘독자투고’ 담당자에게 우편이나 전자메일로 보내보자.
5. 자체 평가방법
신문 지면의 주제에 따른 조원을 구성하여 학습 및 발표함으로써 자신들이 작성한 평가서를 통해 자신의 조원들과 타 조원들을 평가한다. 또한 학생들의 적극성과 참여도 그리고 창의력 등을 평가 관찰하여 학습이 거듭 될수록 학생들 스스로가 발전할 수 있도록 한다.
신문은 손쉽게 구할 수 있고 새로운 내 생활 속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 개의 기사를 가지고 각자 나름대로 논평을 할 수도 있고 그럼으로써 비판능력도 키워진다. 이처럼 유용한 신문을 학생들의 학습 도구로 이용하는 것이 바로 NIE(NEWSPAPER IN EDUCATION)이다. 누구나 해보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서 못했었다면 고창신문의 'NIE현장을 가다'를 통해 각 학교 NIE담당 선생님들의 수업 노하우를 배워보자. 올 4월 고창신문사가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사로 선정되면서 읍면 소재지 16개 학교에서는 NIE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지난 신림초등학교에 이어 해리초등학교의 알차고 재미있는 NIE교육을 들여다보자.
해리초등학교(교장 고대석)는 1922년 5월 1일 개교하였다. 90년의 역사와 전통 안에서 배출된 수많은 졸업생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해리초등학교는 개인은 전체 속에 빛나며 전체를 위한 헌신의 빛이 아름다움을 결정하듯 우리라는 공동체 생활 속에서 기초ㆍ기본 능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효경사상을 바탕으로 한 바른 인성을 지니고 이웃과 사회와 세계와 더불어 살아가는 창의적이며 사회에 공헌하는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하여 첫째, 기초ㆍ기본 학력을 갖추고 바르게 행동하는 학생, 둘째, 사랑과 열정으로 가르치는 교원, 셋째, 미래 사회를 창조하는 생동감 넘치는 학교, 넷째, 교육을 바로 알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부모, 다섯째, 민주적이고 투명하게 교단을 지원하는 행정으로 미래를 이끌어 갈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 있다.
전반적인 NIE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신문에 대한 호기심과 이해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를 삼았으며 한 학생은 “처음 신문을 받았을 때는 신기할 뿐 어렵고 재미도 없었지만 계속해서 읽고 공부하다보니 이제는 신문이 많이 익숙해졌고, 읽을수록 재미있다”고 밝혔다.
소성용 교사는 “처음 학생들에게 신문을 나눠줬을 때 많이 어색해 하고 신기해했지만 교육을 계속 진행하다보니 이제 학생들이 신문에 많이 익숙해졌으며 자신이 살고 있는 고향, 지역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초등학생이 이해하기 어려운 기사가 많은 것 같다며 초등학생이 이해할 수 있고 NIE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기사가 더욱 다양해졌으며 좋겠다고 덧붙였다.다음은 해리초등학교 NIE담당 교사인 소성용 선생님과 학생들의 재미있고 알찬 NIE 수업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소성용 선생님은 이날 학생들과 함께 ▲ 신문 글자를 이용한 문장 빨리 만들기 ▲ 신문속의 인상 깊은 기사 스크랩 및 소감쓰기 ▲ 나도 기자-조별 신문 만들기 등의 주제를 가지고 NIE 수업을 진행했다.
◎ 신문 글자를 이용한 문장 빨리 만들기
: 신문에는 무수히 많은 글자가 빼곡히 나열되어 있다. 그 많은 글자들을 읽기 전에 학생들에게 신문에 대한 동기유발의 기회를 제공해 주는 차원에서 교사가 제시한 문장 (예: 우리 5학년은 신문을 열심히 봐요)을 낱자로 찾게 한다. 조별로 빨리 글자를 조합하여 문장을 먼저 만드는 팀이 이기는 단순하면서 따로 학생간의 수준차이가 없을 수 있는 그야말로 공평한 협동 시간이 되었다.
◎ 신문속의 인상 깊은 기사 스크랩 및 소감쓰기
: 딱딱하기만 한 신문 읽기에서 벗어나 우선 학생 스스로 인상 깊은 기사를 찾는 것을 주제로 하여 신문을 찬찬히 살펴보도록 유도한다. 그리고 모든 기사를 정보로 받아들이는 어려운 시간이 아닌 자신이 가장 인상 깊었던 단 하나의 기사를 골라 신문을 읽을 때의 부담감을 없애준다. 학생이 고른 기사에 자신의 생각을 덧붙여 반 친구들과 함께 그 기사를 공유하고 다른 사람의 생각도 들어보는 시간을 가지니 자연스러운 토론의 장이 되었다.
◎ 나도 기자!!- 조별 신문 만들기
: 앞에서 듣기, 말하기 교육이 이루어지면 쓰기교육으로 학생이 직접 신문기자가 되어 학급 내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기사화 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신문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조별내의 역할 분담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면서 단순히 가벼운 종이로 생각하고 말았던 신문의 쓰임을 직접 만드는 과정을 통해 정보의 수집, 편집, 표현방법을 습득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신문에는 재미있는 놀이거리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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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고창신문 | | 소성용 선생님
신문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고, 귀이고, 생각입니다. 신문은 소식을 전해주는 여느 매체와는 분명히 다른 매력이 존재합니다. 아날로그인 신문은 어느 장소에서나 느긋이 여유를 가지며 정독할 수 있는 여유로움이 있고, 제목과 그림을 보며 기사를 읽기 전에 내용에 대해 짐작 해 보는 상상력도 기를 수 있답니다. 요즈음은 교단에서 학생들과 신문 활용 교육을 하면서 신문에는 정말 재미있는 놀이거리가 많다는 것을 새삼 깨달으며 교육에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 좋은 매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학생들이 신문을 읽고 언어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좋은 교육 과정이며 공공의 문제와 지역의 현안에 대해 관심 있게 지켜볼 수 있어 자연스럽게 애향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울러 학생들이 바쁜 생활 속에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고창신문을 통해 NIE교육을 진행할 것입니다. 아울러 빠르게 접하고 금방 잊어버리는 화려한 영상 매체에만 매몰되지 않고 활자를 통해 생각의 깊이와 넓이를 더욱 확장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습니다. 앞으로도 NIE 교육을 위해 더 많은 자료를 찾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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