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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는 문화의 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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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사의 기능, 공간 특징과 조경 및 보존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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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8월 11일(목) 09:13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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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는 국가적, 민족적으로 인위적이나 자연적으로 형성된 역사적, 예술적, 학술적, 경관적 가치가 큰 유형문화재, 무형문화재, 기념물, 민속자료로 오늘에 사는 우리가 후세들에게 온전하게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그러므로 문화재를 가꾸고 즐기는 일과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문화를 지키는 일은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흔히 21세기를 문화의 세기라 하며, 문화가 산업이 되는 시대가 되었다고들 한다.
우리가 사는 고창에는 수많은 문화재가 도처에 산재 되어 있다.
이들 문화재를 국민의 자발적 참여와 이를 바탕으로 한 민-산-관(民-産-官) 네트워크를 통해 문화재를 지킴은 우리들의 당연한 의무이기도 하다.
우리 고장 고창에는 사적 145호 ‘고창읍성’과 사적 제 346호인 ‘무장읍성’ 내에 각각 객사가 있다.
올바른 문화재 관람과 우리 서로 문화지킴이들의 눈을 키우기 위해 객사의 기능과 공간특징, 조경 및 보존방안을 중심으로 알아보고자 한다.
객사의 기능
객사의 기능은 크게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었다.
첫째는 제례(祭禮)기능이다. 객사는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중앙 몸체(정당)에 국왕을 상징하는 국왕의 전패(殿牌)를 모시고, 매월 초하루와 보름, 생일, 설, 동지 등 나라에 경사와 궂은일이 있을 때에 고을 수령이 관원들과 함께 대궐을 향하여 망배(向闕望拜)를 행하였다.
둘째는 숙소(宿所)기능이다. 전체 공간 중에 정당에 붙여서 정당 좌우의 익실에 온돌을 장치하고 중앙에서 내려온 사신과 관리가 쉴 수 있는 숙소로 제공 되었다.
셋째는 사무(事務)기능이다. 중앙에서 내려 온 왕의 교지(敎旨)를 수령 하는 등 일부 행정 업무에 활용 하였다.
객사의 공간적 특징
객사의 입지성과 건축물 배치에 대해 살펴본다.
읍성의 경우에는 객사의 위치가 가장 중요한 곳에 위치하였다. 주로 신성시 하는 동쪽 높은 지역에 건립 하였는데 이는 풍수 사상과 객사의 위엄성을 갖추고자 하는 의미에서였다. 고창읍성이나 무장읍성의 경우 가 모두 이러한 입지성을 갖추고 있다.
건축물 중 문(問)은 외삼문, 중문, 내삼문 삼문을 기본으로 구분 하였다.
객사의 건축 구조는 정당인 본사(本舍)를 중심으로 좌우에 익실을 건립 하였으며, 우익현에 있는 방에는 주로 문신들이 사용 했다. 우익현은 주로 동쪽으로 방위각을 정하였는데 동쪽이 서쪽보다 높다고 여기는 사상에서 유래 하였다.
지붕은 정당은 맞배형 으로 하고 반대쪽은 팔작지붕을 기본형으로 하였다.
건물은 익공식 으로 민흘림 원통형 기둥 구조를 갖추었다.
객사의 조경
객사 건물 뒤편에는 풍수 사상에 의해 조산 하여 조경을 하였고, 건물 주변에 연못, 누각 등을 조성하여 휴식 공간으로 이용 하였다. 객사 앞에는 주로 느티나무, 은행나무를 심기도 하였다.
조선시대에 주로 심었던 10대 정원수를 보면 다음과 같다.
선비의 지조와 품격을 표현한 수목으로 매화, 소나무, 국화, 대나무, 연등을 심고, 실용성, 다산, 풍요를 기원하는 의미로 감나무, 대추나무, 집이나 마을 입구에 학자수, 정자목 으로 느티나무, 회화나무, 은행나무를 심었다.
고창무장객사 송사지관( 松沙之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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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고창무장 객사 송사지관(松沙之館) | ⓒ (주)고창신문 | | 고창군 무장면 성내리 156번지에 위치하며, 1973.6.23 시도 유형문화재 제34호로 지정된 것으로 이 건물은 조선 시대 무장현의 객사로 쓰이던 것으로 선조 14년(1581)에 건립 되었으며, 지금의 건물은 1990년에 복원된 것이다. 무장 객사의 정청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홋치마 맞배지붕 건물로, 초석 하부는 네모지게, 상부는 반구형으로 다듬고 그 위에 두리기둥을 세웠다.
무장객사도 외대문과 중문, 좌우익실이 있었으나 지금은 남아 있지 않아 철저한 고증에 의한 복원이 필요 하다. 건물을 오르내리는 돌계단 양쪽에 호랑이, 구름무늬 등을 새겨 놓아서 앞에 심어져 있는 수많은 정원수와 더불어 운치를 더하여 주고 있다.
고창읍성 객사 모양지관(牟陽之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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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고창읍성 객사 모양지관(牟陽之館) | ⓒ (주)고창신문 | | 고창읍성안의 객사 모양지관은 월대의 모습으로 정면 4칸, 측면 4칸의 건물로 1991년에 복원 되었다.
모양지관이란 당호는 예로부터 우리 고창을 모양고을 이라 하였고 고창읍성이 모양성이라고 불려 온데서 비롯되었다.
문화재 보존 방안
문화재 복원은 원형의 유지를 기본으로 해야 한다.
문화재를 복원 할 경우에는 철저한 고증에 의해 복원 되어야 한다.
나무 한그루라도 옛날 조경수로 사용되었던 것을 참고 해야 한다.
꼭 개발을 해야 한다면 보존과 개발의 조화를 고려해야 한다.
어떠한 경우라도 문화와 환경과 경관을 훼손해서는 일이 있어서는 결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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