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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초등학교장 인격모독 막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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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백프로그램, 어휘활용능력 학습지 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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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9월 21일(수) 12:57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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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한 초등학교 교장이 학생 인격을 모독하는 폭언을 일삼고 찬조금품을 부추기는 알림장을 돌리는 등의 전횡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면단위에 있는 ㅁ초등학교 교장의 막말 및 인격 모독은 각종 방송 및 신문에 크게 보도된 가운데 20일부터 4일동안 도교육청 감사를 받을 예정이다.
논란이 된 이 학교장은 이달 초 전교생을 모아 놓고 인성교육을 하던 중 특정 학생들을 일으켜 세운 뒤 "있으나 마나한 사람이다"라는 말을 쏟아냈다고 전했다. 이에 학교장은 인터뷰를 통해 “여름방학 과제를 평가하는 자리에서 방학동안 돌봄교실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과 이날 상을 못 받은 아이들을 파악하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보라고 한 뒤 앉으라고 했다.” 며 “이 상황에서 훈화의 말로 어느 사회든 꼭 필요한 사람, 있으나 마나 한 사람, 없어도 되는 사람 등 세 종류로 분류되는데 여러분은 우리학교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라는 당부 말을 하였다. 하지만 말이 와전 돼 학생들을 세워놓고 없어도 되는 사람이라고 했다는 소문이 났다”고 해명했다.
또 교장이 부임한 뒤 폭언이 반복됐다고 말한 교사들은 “교장은 직접 고른 학습지를 학생에게 강요하기까지 했다. 매달 보내는 안내장에는 찬조물품을 보낸 학생의 이름과 내용을 상세하게 적어서 학부모를 압박했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교장은 “매달 학교통신이 나가는데 우리학교는 그동안 간식을 반입하지 못하게 했다. 하지만 여름방학 전에 축구부 학생들이 타 초등학교 학생들과 운동경기를 했다. 학부모중 양계업을 하는 분이 계셔서 학교예산으로 결제 할테니 닭을 좀 넣어달라고 했다. 하지만 축구회 회장인 학부모가 75마리를 스폰해 주었고 모두 학생들에게 제공됐다. 또 통학버스 기사님이 수박을 농사짓는데 상품가치가 없는 수박을 학생들 먹으라며 가져 왔다. 이분들에게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알리고 싶은 마음에 통신란에 내용을 적었는데 학교에서 간식을 유도한게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순수한 마음에서 그랬는데 생각이 짧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학생들에게 한국을 떠나라는 막말을 했다는 보도에 대해 “작년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재자투표를 하러가는 선생님을 대신해 5교시 보강 수업을 했다. 나락값이 하락해서 부모님이 시름에 빠져 계시니까 여러분이 열심히 공부해라고 말하자 4학년 한 학생이 이게 다 명박이 때문이다라고 말을 했다. 순간 화가 나서 일으켜 세워 지금 뭐라고 했냐고 했더니 이 학생이 눈을 크게 크고 대들듯 명박이 때문이라고 했어요라고 대꾸를 해 꿀밤을 주고 귀를 잡아당긴 일은 있다.고 말했다.
그후 학생들에게 “여러분이 교장선생님 앞에서 대통령의 이름을 함부로 말한 것에 마음이 아프다. 국가원수를 존중하는 태도를 갖지 않는다면 한국을 떠나서 살 수밖에 없지 않느냐라고 말을 했다. 이런 말이 학생에게 한국을 떠나라라는 말로 오해를 일으킨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뿐만 아니라 교사들에게는 이번 추석연휴를 비롯해 휴일 근무를 자주 강요하기도 했다며 교사들의 불만을 사고 있는 가운데 학교장은 학교특성상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현장체험처럼 토요일도 근무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이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피드백 연산프로그램과 어휘어법책 등 학습지를 강요해 문제가 되고 있다. 2009년부터 돌봄예산으로 매월 15,000원씩 책을 구입해 2009년 67명, 2010년 115명, 2011년 97명에게 학습지를 구매해 주었다. 하지만 관련 업체가 전임학교 운영위원장으로 교장과 친분이 있는 사람이어서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교장은 “9월부터 학력향상 중점학교로 지정돼 있어 아이들의 기초학력을 끌어올릴 전략으로 연산프로그램 책과 어휘어법책을 구매하게 됐다”며 열심히 하고자 한 것이 선생님들에게 심적 부담을 주고 학생들에게 오해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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