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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고창우체국 강길구 집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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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이웃 도우며 남몰래 키워온 이웃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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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11일(화) 13:09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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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고창신문 | |
소외계층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에게 20여년동안 매월 지속적으로 후원을 해온 따뜻한 이웃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바로 고창우체국 강길구 집배원.고창우체국에 근무하는 강길구 집배원은 고객들을 위한 우편서비스는 물론 집배원 365봉사단을 이끌면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의 심부름을 해주는 등 이웃에 대한 봉사와 고객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또 어려운 형편에서도 더 어려운 이웃을 찾아 후원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강씨는 지난 4일 전북지방우정청 900명의 집배원중 2011 상반기 우정청 우수집배원으로 선정되어 우수집배원상을 수상하였다.
우수집배원상을 받은 강씨는 “모든면이 부족한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잘하라는 뜻으로 알고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집배원이 되기 전에 농사를 지으며 어려운 환경속에서 자란 강씨은 크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우체국에 들어와 월급 받으면서 적은 돈이라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환원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남들처럼 많이는 못해도 마음이나마 전하고 싶었다는 강씨는 IMF때 생활이 어려워 빈캔 수집을 2년동안 하기도 했다.
“배달하다보면 어려운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냥 지나쳐가기 힘들어 때로는 빈박스를 모아 어르신들에게 가져다주기도 합니다” 강씨는 자신도 어렵게 살았기 때문에 더 외면하기 힘든 것 같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많은 분들이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역주민들이 자식처럼 예뻐해 주실 때 보람을 느낀다는 강씨는 자신이 간접적으로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이 살갑게 대해주고 아들이상으로 감싸주실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현재 부안면에서 우편배달하고 있는 강씨는 올봄 말 못하는 장애인의 집에 가서 집을 수리하고 도와준 적이 있었는데 그분의 강집배원을 보자 환한 얼굴로 반갑게 인사하는 것을 보면서 말은 못하지만 누군가의 도움을 받으면 나름대로 저렇게 고맙다는 표현을 하는구나하고 많은 것을 느꼈다.
강상호 국장님과 유채상 노조위원장은 “강집배원은 직장내에서도 동료들과 잘 어울리고 조용히 맡은바 일을 잘하는 솔선수범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모두에게 귀감이 되는 사람이라며 칭찬이 마르지 않았다.
젊을 적 4-H활동을 하면서 봉사를 배웠다는 강씨는 “집배원이라는 직장이 나에게 큰 선물을 주었다”며 “내가 도움 받았던 것을 다른 사람에게 나눠줄 수 있도록 해준 집배원이 나에게는 천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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