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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기 앞둔 농작물 우박 피해

벼 낟알 떨어지고, 배추는 구멍 뚫리고

2011년 10월 25일(화) 06:57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지난 15일 오후 갑작스럽게 내린 우박으로 벼, 배추 등 수확기를 앞둔 농작물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름 0.5∼1.5㎝정도의 우박이 산발적으로 쏟아진 가운데 신림, 흥덕, 성내, 심원, 부안, 공음 등 추수를 앞둔 일대 논밭에 벼 낟알이 떨어지고 배추는 잎에 구멍이 뚫리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신림면 유현덕씨는 “토요일 오후에 갑자기 비바람이 불고 우박이 떨어졌는데 다음날 논에 가보니 벼 낟알이 다 떨어져있었다”며 “벼는 물론 배추에도 벌레먹은 것처럼 구멍이 숭숭숭 나있고 들깨도 다 쓰러져 논바닥으로 다 휩쓸려버렸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또 “논으로 날아간 들깨를 주워왔지만 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그동안 비가 안와서 잘 영글지도 못했는데 바람이 불어 이렇게 한순간에 피해를 또 보게 되서 속상하기만 하다”고 말했다.
이제 속이 차기 시작한 배추에도 우박 크기만큼 구멍이 뚫려 배추를 심은 농가들의 한숨도 커져만 갔다.
“김장철을 기다리며 배추가 잘 자라기만을 바래왔는데 이렇게 벌레가 먹은 것처럼 구멍이 여기저기 나버려 쓸모가 없게 됐다”며 “올해는 배추를 사먹어야 할 판이다”고 말했다.
그나마 찰벼는 일찍 수확을 해서 다행이지만 늦은 나락을 한 마을 주민들의 피해는 더 컸다.
이 마을의 김영회씨는 밀을 갈고 늦게 벼를 심어 피해가 더 컸다. “아침에 논에 가봤더니 나락이 다 떨어져서 난리가 아니었다. 속상한 마음에 다른 논들도 살펴보니 피해는 같았다”며 “하루이틀만 기다렸어도 다 수확할 수 있었는데 며칠을 사이에 두고 기상이변으로 이렇게 피해를 입으니 속상함을 말로 표현하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농민들은 “남은 벼라도 빨리 수확을 해야 하는데 피해조사를 하기 위해서는 그대로 나둬야 하는 건지 모르겠다”며 “하루빨리 피해상황을 정확히 조사해서 보상이라도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고창군 전체에 피해가 있는 것이 아니라 일부 면에 한해 피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농작물 피해상황에 대한 정밀조사를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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