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6-04-22 | 05:53 오후

로그인 회원가입 기자방 원격

    정치/지방자치 사회 교육 문화/생활 지역소식/정보 고창광장 독자위원회 전북도정 기타

 

전체기사

커뮤니티

독자투고

공지사항

개업 이전

편집회의실

뉴스 > 인물포커스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총선출마 군민의 뜻에 따르겠다”

이강수 군수 인터뷰

2011년 11월 22일(화) 12:59 [(주)고창신문]

 

↑↑ 이강수 고창군수

ⓒ (주)고창신문

▲ 군정을 맡은 지 올해로 10년, 지난 10년을 돌아보며 소감은?

군민의 성원과 함께 힘차게 출범한 민선자치 제5기가 1년 4개월이 지나고, 살고 싶은 고창, 풍요로운 고창을 건설하기 위하여 불철주야로 매진해온 시간이 어느새 10년째로 접어들었습다. 과거 고창은 1차 농업중심이었으나 이제 2차산업, 3차산업이 함께 발전하는 6차산업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저는 고령화되고 떠나는 농촌인 고창을 젊은이들이 돌아와 농촌문화를 향위 할 수 있는 귀촌으로 남녀노소,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을까에만 생각하고 노력해 왔습니다. 이제 고창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와 발전은 군민과 모든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 생각합니다.

우리 고창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지역입니다. 선사시대부터 오늘까지 훈훈한 인정과 사랑이 넘치는 분들이 세대를 거듭하며 따뜻한 마음으로 불의와 싸우고 정의로움을 지켜냈습니다.

또한,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고인돌과 판소리가 있고, 람사르습지에 등록된 청정한 고창갯벌과 운곡습지를 가진 고장에서 7천개의 일자리 창출과 관광객 1천만명의 시대를 열고, 인구 7만명의 사람 향기 가득한 고창을 만들겠습니다.

제가 고창과 함께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군민들이 저를 믿어주고 제가 열정적으로 군정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었기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군민의 농가소득이 향상되고 살고싶은 고창, 내일이 더 행복한 고창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제 민선5기는 그 동안 펼치고 그려 놓았던 고창의 청사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의 발판을 마련해 달라는 의미로 받아드리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창을 만드는데 남은 열정을 다바쳐 열심히 하고자 합니다.

▲ 10년 군정에서 가장 보람된 일(성과)과 아쉬운 일은 ?

20년째 방치된 석정온천관광지 개발입니다. 군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석정온천관광지를 개발하고자 초임때부터 노력하여 왔으며, 그 결과 고창 웰파크시티라는 전국 최고의 건강리타이어먼트 빌리지가 본격적으로 조성되고 있습니다. 두번째로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흥덕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현대종합금속 등 기업을 유치하여 군민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였구요.

세 번째로 고창이 문화․생태도시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고창읍성 주변에 차없는 거리 조성으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문화의전당, 판소리박물관, 군립미술관 등 군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였고, 선사시대의 유물을 소장한 고인돌박물관 건립하여 고인돌유적지와 연계함으로써 세계적 여행지인 미슐랭가이드에 꼭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고창갯벌과 운곡습지가 람사르 습지로 등록되는 등 생태도시로 기반을 마련한 것도 큰 성과라 할 것입니다.

네 번째로 고창 농특산물 브랜드화입니다. 고창은 최고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기후와 토양을 가지고 있어 이를 브랜드화 하였으며, 그 결과 수박, 복분자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선정되어 지역의 농산물 가격이 타 지역보다 비싸게 판매되도록 하였습니다.

다만 아쉬운 일은 골프클러스터 조성사업인데요... 토지보상 공고직전에 미국 발 금융위기에 따른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인하여 국내․외 모든 부동산개발 PF(프로젝트 파이낸싱)가 어렵게 되어 자금유치가 되지 않아 사업이 중단된 사업으로, 앞으로 경제여건이 호전되고 투자기업의 자기자본이 확충이 되면 고창군에 사업이 재착수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 석정온천 개발과 웰파크 시티 분양 현황과 기대효과는?

민자 3,039억원이 투자되는 석정온천 관광지 ‘고창웰파크시티’에는 이미 오픈한 골프장과 석정힐스, 힐링카운티, 힐링스파, 자연면역치유센터 외에도 온천SPA콤플렉스, 관광호텔과 컨벤션센터, 온천휴양병원, 명품아울렛, 산림욕장, 산악자전거 공원 등 다양한 시설이 201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페어웨이를 앞뜰처럼 조망할 수 있는 석정힐스는 120세대 1차 입주세대를 분양하여 운영되고 있고 잔여 2차세대(90세대)도 분양과 함께 건축 중에 있습니다.
자연치유형 펜션인 석정힐링카운티는 별장이나 관광․휴양객이 머무는 공간으로 활용되는데, 심신의 치유를 통해 건강을 되찾으려는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에는 건강증진에 중점을 둬 100% 순수 황토벽돌과 황토기와, 편백나무, 한지 등 친환경 소재의 마감재를 사용하고 건물 주변에 피톤치드를 많이 내뿜는 편백나무를 조림해 입주자들의 면역력을 높일 예정으로 현재 145세대는 분양이 완료됐고, 준공 3개동이 오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의료서비스를 받으며 휴양과 보양, 스포츠,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관광지로 조성될 웰파크시티 사업은 그동안 부족했던 숙박시설 문제가 해소되고, 기존 관광․문화유산 등과 연계하여 경유형 관광에서 체류형 관광으로 관광형태가 변화되는 관광산업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3,000명의 신규 인구 유입과 60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약100억원의 세수가 증대되는 등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농어촌 뉴타운 사업 진행 상황과 기대효과는?

고창 월곡지구 농어촌뉴타운조성사업은 약4만5천평 부지에 기반시설을 조성하여 귀농을 희망하는 젊은 인력을 유치, 고창농업의 성장을 주도할 핵심주체를 육성하고 입주민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사업비 350억원을 투입 주택 100세대를 비롯하여 커뮤니티센터, 생태공원, 근린생활시설, 아동종합 복지타운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추진 중이며, 특히, 타․시군과 차별화된 점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기술협약을 통해 태양광을 설치한 일반형과 태양열ㆍ지열을 모두 활용하는 에너지 자립형으로 구성된 주택단지로 신재생 에너지 자원과 친환경 자재 사용은 물론 도시가스까지 공급할 예정입니다.

또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하여 세대당 녹지비율이 32%가 넘도록 공원을 가꾸고, 기존하천을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조성하여 고창 최고의 명품 주택으로 만들 예정입니다.
더욱이 입주농가들을 대상으로 품목별 맟춤형 영농기술지원을 통해 젊은 귀농인들이 성공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고창군의 농산업을 이끌어갈 핵심주체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현재 주택 100세대에 대한 분양계약이 완료되었으며, 내년 말 입주예정으로 공사를 추진 중에 있는 ‘고창 월곡 꿈에그린’ 뉴타운 조성사업이 완공되면 ‘돈버는 농어촌, 살맛나는 농어촌’은 물론 전국 최고의 고창명품 마을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남은 임기동안 꼭 이루고자 하는 것은?

먼저 석정온천관광지 개발사업을 완료하여 고창을 머무르는 관광지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창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완료하여 기업을 유치해 군민에게 더 많은 행복일자리를 제공하고자 하며, 고창의 전 지역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록하여 자연생태도시로 위상을 제고함과 아울러 우리의 농산물이 세계적인 농산물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산악자전거공원 사업으로 미국 첨바레이싱사와 서울 시니어스타워(주) MOU 체결 후속조치로 민간자본을 유치하여 세계적인 MTB 공원을 조성하였으면 합니다. 아울러 아이낳아 키우고싶은 고창 만들기 프로젝트의 완성입니다. 농어촌뉴타운 부지내에 아동복지타운을 건립하고 보육․교육여건을 개선하여, 누구나 고창에 와서 아이낳고 교육시키면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습니다.

▲ 앞으로 고창군의 발전방향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깨끗한 환경을 간직하면서도 웰빙건강을 추구하는 스포츠, 레포츠 등을 즐기면서 문화와 예술 등 삶의 질이 높은곳으로, 누구나 와보고 살고 싶어하는 도시를 만드는 것입니다. 선사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찬란한 문화와 역사를 가진 고창에는 유․무형의 문화유산이 많습니다.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유적지가 있으며, 동리 신재효․ 만정 김소희․ 진채선 등 판소리의 성지요. 세계 3대 농민혁명의 하나인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천년고찰 선운사와 문수사, 고창읍성 등 문화자원을 가치 있게 발전시켜 후손에게 물려주고 싶습니다.

아울러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고창갯벌과 운곡습지를 비롯하여 해안사구, 선운산생태지구, 인천강 등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록하여 세계적인 자연생태도시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 내년 총선출마에 대한 생각은?

단일 선거구에서 3선을 시켜주는 경우가 없는데 저는 군민들이 3선까지 군수를 시켜주셔서 먼저 군민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해 왔던 것을 잘 보셔서 다시한번 군 발전을 위해 군수로써 애써주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제 마음은 군민이 저를 선택해준 만큼 뜻에 따라 열심히 군수임기를 마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솔직한 마음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면 제 생각은 지금의 이 자리를 지키며 남은 임기동안 열심히 하겠습니다.

일부에서는 고창에서 국회의원을 배출해야 된다는 말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옆에서 이런저런 말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군수나 국회의원은 유권자들의 뜻이 아니겠습까. 만약... 국회의원에 출마를 한다고 해도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제가 임기동안 펼쳐온 사업들을 다른 군수가 와서 마무리를 잘 해주실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다른 분은 못하고 저만 잘 한다는 뜻은 아니니 오해하시지 마시구요. 사실 가장 걱정이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인생을 돌아보면 난 참 행복하고 복받은 사람이구나라는 걸 많이 느낍니다. 세 번씩 군수를 시켜주시고도 지금도 또 한번 표를 주시려는 군민들을 보면서 나처럼 복받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편인데 군수임기를 마치고 교육자나 사업가로서 일을 해도 행복할 것 같습니다. 가족에게 소홀했던 시간도 이제 가족과 함께 누릴 수 있구요.
또 한편으로는 선거직에 뛰어들었으면 더 큰 일에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해보지 않고 아쉬움을 남기기보다 안 되더라도 도전을 해보는게 낫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합니다.
저도 선거직이라 어떻게 될지 장담은 할 수 없습니다. 다만 유권자들의 뜻을 더 지켜보겠습니다.

자치단체장으로써 자기 지역을 잘 만들어간다는 데에 뿌듯함도 느끼고 보람도 느끼는데 10년째 군수를 해오면서 사실 지방재원에서 중앙정부에 의존하지 않고는 아무 살림을 할 수 없다는 걸 더 크게 깨달았습니다.

우리군의 재정자립도가 연말이면 10%정도 될 텐데 나머지는 중앙재원에 다 의존해야 합니다. 의존 재원을 가지고 배분하는 것은 단체장의 임무이지만 그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회의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국회의원이 하는 일이 많이 있지만 지역에서 볼 때 국회의원은 결국 지역일을 잘 하기 위해서 필요합니다. 특히 고창부안의 경우 중앙정부 의존도가 높기때문에 예산을 다루는 국회의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지역발전과 바로 연결되기 때문이지요. 힘있는 국회의원이 있어야지만 지역발전을 꾀할 수 있습니다. 군정을 해나가다 보니 예산이 순조롭게 통과되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어서 그런점이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은?

몇 년 사이에 고창이 많이 변했다고 생각합니다. 지도자도 중요하지만 군민들의 생각이 바로 섰을 때 좋은 정치, 발전하는 고창군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온 것도 군민의 생각입니다. 특히 기업유치는 절대적인 군민의 지원이 있어야 합니다. 일자리를 만들라고 하면서도 내 지역에 이런곳은 들어오면 안된다고 합니다. 감정에 치우치지 말고 이성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잘한 일은 과감하게 지원하고 아닌것은 ‘이것은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모두가 함께 노력하여 미래를 준비한다면 더 밝은 희망 고창, 누구나 편히 살 수 있는 고창으로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소수가 아닌 다수의 군민을 위한 군정을 펼쳐 나가겠으며, 소외되고 어려운 군민을 더 보살피고, 아동 ․ 부녀자 ․ 노인 복지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현재에서 평가받기 보다는 후세에 살기좋은 고창으로 바꿔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싶습니다.
저 또한 처음 군수를 시작할 때 마음 그대로 고창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협조와 참여 당부 드립니다.

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 Copyrights ⓒ(주)고창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고창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인 인식개선 공연..

봄의 기억, 길 위에 남다 고창 청보리밭 축제..

과거를 품고 내일로, 신재효판소리박물관 재개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고창군 예비후보자 현황..

회사소개 - 조직도 - 임직원 - 윤리강령 - 편집규약 - 광고문의 - 청소년보호정책 - 기자회원 약관 - 구독신청

 상호: (주)고창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404-81-20793 /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성산로48 (지적공사 옆) / 대표이사: 유석영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유석영
mail: gc6600@hanmail.net / Tel: 063-563-6600 / Fax : 063-564-8668
Copyright ⓒ (주)고창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