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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이름으로 풀어보는 재미있는 이야기

개나리

2011년 12월 01일(목) 14:20 [(주)고창신문]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가 뭔 소리냐고 나더러 물어보니
그 놈, 참 기가 막히고 코가 막혀 죽을 노릇이다.
지 놈 허는 짓이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짓 인줄도 모르는 놈.
때가 어느 때 인줄도 모르고 날씨 몇 날 따뜻허고 비가 온다고 봄이 온 줄 알았나보다.
저 소갈머리 없는 개나리꽃이 노오란 꽃망울을 터뜨렸다.
내년 봄이 오면 어떨랑고 꽃 눈 얼어 죽었으니 내년 봄은 꽝이것네.
숨도 쉬지 말고 바짝 엎드려있게나 봄이 오면 자연의 순리대로 꽃은 피는 것 아니것는가.

고인돌들꽃학습원장 이 학 성

꽃이름: 개나리
과 명: 물푸레나무과
분포지: 산기슭 양지
개화기: 봄
특 징: 쌍떡잎식물 여러해살이풀

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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