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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농업 해외연수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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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
프리렌서 박 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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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13일(화) 13:59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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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높은 연수 일정>
흔히들 말하기를 “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 라고 한다. 이 말에는 어떤 반대 논리도 통하지 않는 분명한 사실이다.
한미 FTA체결로 가뜩이나 농업의 위기를 느끼는 요즈음 우리 농촌의 미래가 크게 걱정 된다. 참으로 가슴 답답하다. 농업은 국가 안보 기간산업으로 결코 경제 논리만으로 취급해서는 안 되는 영역이다.
고창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민 교육의 일환으로 “고창농촌개발대학”을 설립 하여 농촌에 희망을 주는 교육을 해오면서 이론교육과 더불어 다양한 현장 학습 기회의 확대와 각종 사례 교육을 해 오면서 교육 효과의 극대화를 기하고 있다.
과목이 많지는 않지만 어려움을 극복 해 오면서 농민에게 다가서는 행정 서비스 교육을 해 옴은 매우 다행스럽고,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의 그간의 노력에 큰 격려의 박수를 보내 드린다.
농촌개발대학에서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5일간 ‘고창 농촌 개발 대학 일본 해외 연수’를 실시하였다. 꽉 짜여 일정으로 질 높은 현장연수를 하게 해 주신 관계자님 들게 감사드리며, 함께 동행 하면서 느낀 소감을 함께 공유 하고 싶어 사례별로 느낌을 기술해 본다.
<일본- 리더가 변하고 있다>
무슨 일을 하던지 성공을 위한 조건 중에 가장 중요 한 것은 사람이다. 사람이 제일 중요 하다.
사람이 일을 하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영역별 능력 있는 인적 자원 발굴은 매우 중요 하다.
적재적소에 알맞은 인재를 발굴 하여 재능을 발휘 할 수 있게 함은 우리 국민의 몫이고 그 무엇보다도 중요 하다. 그중에서도 조직이나 사회의 리더의 가치관은 그 사회 변화의 핵이 된다. 일본에서는 각계 지도자들이 변하고 있음을 직간접적으로 감지되어 왔다.
정직성과 책임감 있는 지도자,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리더십을 곳곳에서 엿볼 수 있었다. 큐슈 미와자키현은 지방재정자립도가 낮은 현실임에도 불구하고 혁신적인 지도자를 중심으로 각 지자체의 발전 모델이 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어 감동적이었다.
리더의 아이디어로 지자체의 이름이 높아져 개인의 상품 이미지까지 올라가 그 지역에서 생산 되는 농산물 까지 높은 가격을 받고 있음은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된다. 유기농 재배농가의 전문성과 자부심은 끊임없는 노력의 산물임을 알 수 있었다. 리더나 국민의 의식 전환이 필요한 때가 되었다.
<일본-소비자가 변하고 있다>
농촌을 살리고, 농민들이 우수 농산물을 생산토록 촉구 하는 것은 직접적인 소비자이다. 소비자의 주 90%가 주부 들이다. 일본 유기농의 시작이나 성공의 주체도 안전한 먹 거리를 위해 결성된 ‘유기농 소비자 협의회’가 먼저 결성되어 시작 되었다고 하며 우수 농산물 브랜드를 만들어 주는 것도 소비자였다. 소비자를 먼저 생각 하면서 가족이 먹을 먹 거리를 생산 하는 마음으로 임하는 농민의 자세가 공감을 주었다.
어려서부터 초중고 학생들의 농촌 민박 체험 교육으로, 미래 소비자 교육 시스템을 만들어 농촌 체험 렌탈 사업을 팔고 있는 “모쿠모쿠 체험 농장”은 평소 우리가 꿈꾸었던 모델 이었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함께 생각 하는 행정 지원과 유통 질서 체계도 본받을 만하다. 고속 도로 입구, 국도변, 지방도, 역 근처 등에 농산물 직판장을 1000여개 만들어 유통 단계를 줄이는 직거래와 생산자의 책임감을 강조 하는 유통체계는 바람직 해 보였다.
앞으로도 1000여개를 더 만든다고 하니 행정과 윈윈 하는 모습이 한편 부러울 따름이었다. 농산물 직판장 운영 형태는 시지자체 운영 형태, 영농법인 운영 형태, 개인 운영 형태 3가지 형태로 운영 되고 있으며, 마트 내에 농산물 직판장이 설치되어 인근 주민들이 직접 가꾼 텃밭 제품 까지 철저 한 생산 등록제로 책임 판매 되고 있었다.
식당에서 판매되는 반찬도 유기농 야채 반찬 위주로 식재료 판매까지 겸 하고 있다.
농가 체험 랜탈 사업도 활기 있게 진행 되어 앞으로 우리 농업의 미래와도 직결 되어 있었다.
<일본-농협이 제 역할을 해야 함을 알고 실천 하고 있다>
- 농민 지도 기관이 여러 개로 분산 되어 있는 경우에는 지도력이 분산되기 때문에 하나로 통합이 필요 하며 지도력을 하나로 집약 하여 강력한 협력체를 만드는 것 또한 농민들을 위한 중요한 일 중의 하나이다.
- 환경을 살려야 유기 농업도 산다는 사실을 알게 된 사실이다. 친환경 영농을 위한 흙 살리기도, 생산지 환경조성도 농협이 중심이 되어 국가적 시책으로 추진되어야 함을 보여 주었다.
- 농촌 개발 각종 사업 들이, 각종 농업 매뉴얼이 농협을 통해 보급 되고 있었다.
- 우수 농산물 종자도 농가에서 자가 채종을 하지 않고, 농협에서 그 지역 농산물 브랜드화를 위해 농협에서 선정 보급 되고 있었다.
- 통합성을 강조하는 지역 인증 마크로 지역 브랜드를 만들어 가는 데에도 농협이 선도 역할을 하고 있었다.
- 농협에서 1촌 1품 특산품 개발 지도를 하여 지역 상품 차별화를 시도 하고 있다.
- 농가에서 생산 되는 생산량 전부를 농협이 구매하여 주고 가공 판매 사업까지 선도 하고 있다.
- 농협이 생산자들 끼리 선의의 상호 제품 경쟁을 유도 하여 소비자에게 어필 할 수 있는 유기농 우수 농산물 생산을 독려 하고 있다.
- 고령자들 제품은 농협에서 판매 협조를 하고 있다.
- 농협이 주도 하여 농가 우수 농산물 생산 가공을 위한 산학 협력을 계속 연구 하고 있다.
- 지역 경영과 지역 문화, 역사, 자연, 인맥, 기타 등 농협이 지역 경영 만들기를 선도 하고 있다.
- 농협이 주도 하여 지역과 지역의 연계 사업을 주도 하고 있다.
- 지역의 잠자는 자원을 깨우는데 농협이 앞장서고 있다.
- 농협에서 농가 농산물 품평회를 통한 시상과 진흥 정책으로 농민 사기 진작을 꽤하고 있다.
- 농협이 농민들의 꿈이 현실이 되는 곳이 되도록 기여해야 한다.
<결어>
자본력이 부족한 농민들을 위해서는 각종 정책 자금이 지원 되어야 한다.
우리나라도 농협을 통한 각종 보조금이 농민에게 지급 되고 있지만, “보조금은 할 수 있는 사람한테만 보조 해 주어야 한다.
사업이 되는 사람한테만 주는 보조금 지급 기준이 잘 되어 있어야 한다.”는 일본 한 리더의 말에 동감 하는 바이다. 경지 면적이 우리 보다 적은 소농 이지만 농업 경영의 효율적인 합리 경영을 통해 강소농을 육성 하고 있는 현상은 우리도 발 빠르게 도입해야 하겠다.
마무리로 쌀, 채소, 소시지, 맥주 등 200여 품목의 판매 및 자연학습장+가족공원+놀이공원 등 체험관광을 통해 연매출 25억엔을 달성 하고 농장브랜드화 확립에 성공한 모꾸모꾸 농장의 7가지 목표를 곰곰이 음미 해 보면서 소감을 맺고자 한다.
“저희들의 생각 모꾸모꾸의 7가지 목표”
1. 우리는 농업 진흥을 통해서 지역의 활성화에 이어지는 사업을 합니다.
2. 우리는 지역의 자연과 농촌문화를 지키며 키워나가고 싶습니다.
3. 우리는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서 환경문제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것입니다.
4. 우리는 ‘맛과 안심’의 양립을 테마로 한 제품 만들기를 합니다.
5. 우리는 아는 것, 생각 하는 것을 소비자와 같이하고 감동을 공감 하는 사업을 합니다.
6. 우리는 마음의 여유를 소중히 하고 웃음이 멈추지 않는 활기 있는 직장환경을 만듭니다.
7. 우리는 협동정신을 최우선으로 민주적인 룰을 바탕으로 한 사업운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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