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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겨울철 찾아오는 불청객‘축농증’(부비동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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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종합병원 이비인후과 김민수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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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21일(수) 15:01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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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동염(Paranasal Sinusitis)이란?
우리 몸의 얼굴뼈속엔 부비동이란 불리는 텅 빈 공간이 여러 개 있다. 부비동에 세균이 침입하여 점막에 염증을 일으키고, 고름이 고여있는 상태를 부비동염이라고 하며, 흔히 축농증이라고 한다.
증상
코가 막히면 코로 호흡하기가 곤란하여 입으로 숨을 쉬게 되어 더럽혀진 공기를 직접 들이마시어, 입안이 건조해지고 목병에 걸리기 쉬우며, 코를 고는 원인이 된다. 그리고 보통 후각도 둔해지며 두통이 일어난다. 또 피로하기 쉽고, 일의 능률도 오르지 않으므로 신경질적으로 된다. 만약 중년 이상인 사람에게서 끈질기게 한 쪽 코만 메이거나 피가 섞인 콧물이 계속 나올 때는 일단 코의 암을 생각하여야 한다.
원인
급성 부비동염은 대부분의 경우 세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흔히 감기의 후기 합병증으로 발생한다. 먼저 코혈관의 충혈로 부비동이 붓고 분비물이 잘 배출되지 못하며 점막이 상하여 바이러스나 세균(폐렴구균,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균, M catarrhalis 균 등)에 감염되어 염증을 더욱 악화된다. 만성 부비동염은 세균 감염에 의해 생길 수 있으나 흔히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생각된다. 그 외에 비강 내 좁은 배출로 또는 휘어진 비중격 등의 비강내 구조적 문제도 재발성 부비동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치료
초기엔 염증을 가라앉히는 소염제와 침입한 세균을 없애줄 수 있는 항생제만으로 도움이 되나 부비동의 구조 자체가 공기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게 되어 있으면 축농증 증상이 수차례 반복되며 만성화된다. 이땐 외과적 수술을 통해 염증을 제거하고 비정상적인 부비동구조를 교정해줘야 한다.
과거엔 축농증 수술이 윗 잇몸을 수술용 칼로 절개하고 윗 턱뼈를 망치로 깨뜨린 뒤 일일히 고름과 병든 부비동내 점막을 제거하는 수술 방법을 써왔으나 이방법은 수술후 환자의 얼굴이 일주일 내내 붓고 아프며 재발도 잦아 문제시되어 왔다.그래서 요즘은 수술칼을 이용한 축농증 수술보다 내시경을 이용한 축농증 수술이 주된 치료법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이 방법은 가느다란 내시경을 코안으로 넣고 카메라를 통해 콧속의 구조를 의사가 직접 보고 교정해주는 방식으로 고름을 일일히 긁어내기보다 부비동과 코 사이의 공기 소통을 원활하게 해주는 방식이다. 즉 썩은 물이 흘러내릴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줌으로써 다시 썩은물이 괴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치료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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