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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이름으로 풀어보는 재미있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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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꼬리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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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21일(수) 15:07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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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고창신문 | | 어느 깊은 산골에 감투 쓰기만 좋아하는 어리석은 사람들만 모여 사는 마을이 있었다.
그런데 이 마을 사람들 좋아하는 반찬은 물고기였다고 하더라.
물고기 구하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였던지 하루는 마을 사람들이 함께 모여 궁리 끝에
“연못을 파서 그곳에 물고기를 키우면 많은 새끼도 까고 나중에 마음 편히 잡아먹을 수 있겠구나.”
하고 엽전 몇 냥씩을 거둬 모아 그 중에서 좀 똑똑허고 감투 쓰기를 좋아하는 양반에게 물고기를 구해오라 하였다.
그러나 절반은 떼어먹고 쥐꼬리만큼 사오는 것이 아닌가.
그라도 연못 속에 넣어두라고 하고 일년여 세월이 지난 다음 물고기를 잡으려고 물을 품고 온종일 찾아봐도 물고기는 한 마리도 없는 것이다.
이일이 어찌된 일인가 마을 사람들 속닥거리기를
“쥐꼬리만큼 사온 양반이 남은 놈인들 물 속에 넣었겠소? 자기네 가마솥에 넣었겠지.”
믿음과 신뢰가 사라진 그 마을 들판엔 쥐꼬리풀만 피고 또 피고 지더라.
꽃이름: 쥐꼬리풀
과 명: 백합과
분포지: 산기슭의 볕이 잘 드는 풀밭
개화기: 여름
특 징: 외떡잎식물 여러해살이풀
고인돌들꽃학습원장 이 학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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