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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고창 10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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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29일(목) 15:42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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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 이상저온 동해 피해 급증
매년 고사율 높아 수확량, 재배면적 감소원인
작년 8~9월 연속강우로 복분자 뿌리 활력이 낮아지고 병이 발생하여 조기낙엽 등 여러가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금년 1월 이상저온으로 동해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는 등 전체 재배면적의 25%가 동해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전문가와 농부들은 날씨와 기후에 민감한 복분자 특성상 기후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지난 겨울 유난히도 길고 추워 기온도 낮고 일조량이 부족해 생육이 좋지 않았다. 이에 뿌리와 줄기가 습기를 많이 머금은 습해로 부실해져 영양분 축적을 못하면서 영양실조에 걸렸고 활력이 떨어져 괴사해 버렸다. 복분자 줄기 몸통은 스펀지처럼 많이 비어 있어 수분이 많으면 썩게 된다. 겨울 전에 토양·영양관리와 온도조절이 필수인 만큼 장마 전에 배수 관리를 해주고 병충해 구제를 해야 한다. 지난해 4월에도 복분자 재배 농가가 심각한 냉해로 사상 유례없는 피해를 입어 복분자 재배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진 바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복분자는 농작물 재해보험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재배농민들의 원성을 샀지만 올해는 도내 4개 특화품목 중 복분자(지역미정)도 농작물 재해보험 시범사업 품목으로 선정돼 지원을 받게 된다고 전라북도는 밝혔다.
산지 습지 원형 보존 '운곡 습지' 람사르 습지 등록
자연에 의한 습지 복원사례로 활용가치 높아
산지 습지의 원형을 그대로 보존한 고창 '운곡습지'가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다.
고창군은 환경부와 람사르협약 사무국(사무총장 아나다 티에가)이 지난달 21일 전북 고창군 '운곡습지'를 람사르습지로 신규 지정·등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희귀하고 독특한 습지 유형을 보이고 있거나, 생물다양성이 풍부해 국제적으로 보전가치가 있는 지역을 람사르습지로 지정하는 람사르협약에 따른 것으로, 현재 160개국 1929개소가 람사르 습지로 등록되어 있다. 고창 '운곡습지(1.797㎢)'는 비무장지대와 견줄만한 생태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폐농경지가 저층 산지습지의 원형으로 복원되고 있어 자연에 의한 습지 복원사례로 활용가치가 높은 곳이다. 운곡습지는 '고창 고인돌유적'과 함께 연안 습지보호지역(고창·부안갯벌)을 연계해 향후 생태관광 자원으로 활용 가능성이 큰 곳으로, 현재 고인돌 세계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추진 중이다.
고창월곡지구 농어촌뉴타운 기공식
‘가장 살고 싶은 지역 만들겠다’
25일 고창군(군수 이강수)이 고창월곡지구 뉴타운 부지 내에서 젊은 인력을 유치하여 고창농업의 미래를 주도할 핵심주체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뉴타운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시공사 (주)호원건설과 덕흥건설 주최로 열린 기공식에는 이강수 고창군수, 이만우 고창군의장 및 군의원, 임동규 도의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농식품부 관계자들과 장성군, 화순군 등 전국 뉴타운 시범사업 관계자, 고창군 기관사회단체장, 입주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고창월곡지구 농어촌뉴타운 사업은 2009년 농식품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고창읍 월곡리 일원 149,882㎡(약 4만5천평)에 기반시설, 주택 100세대, 커뮤니티센터, 근린생활시설, 소공원 등을 조성하여 공급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조달청을 통해 시공사가 선정되어 공사가 착공된 상태이며, 귀농희망인과 현지 농어업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입주신청률 200%를 넘는 등 치열한 경쟁 속에서 최종입주자 선정을 마치고 6월 주택분양 계약을 앞두고 있다.
부안, 흥덕주민들 양돈장설립 결사반대
악취로 인한 건강위협과 자연훼손 우려
최근 부안 람사르 습지 부근에 3500두 규모의 양돈장 건립이 추진되고 있어 부안면과 흥덕면 주민들이 양돈장이 들어서는 것을 반대하고 있다. 양돈장이 들어서는 위치는 부안면이지만 풍향에 따라 인접해있는 흥덕면 주민들까지 피해가 예상되며 광활한 전답지 한가운데에 대규모 양돈장이 설립된다고 하니 농사로 생계를 이어가는 주민들은 기가 찰 노릇이다.
이를 반대하고자 부안군의 인근주민들은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양돈장 설립반대를 위한 공동서명운동을 전개, 14개의 현수막을 설립부지 근처에 걸고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타 지역의 사례로 법에서 규정한 각종 처리시설을 모두 갖춘 시설의 악취를 측정하면 규정을 초과하지 않는다고 나오지만 그와 달리 주민들은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가 심각해 구토와 두통을 유발시킬 뿐 아니라 창문도 제대로 열지 못하는 등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준다고 한다. 또한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함께 날파리 등 해충 피해도 속출해 주민들의 건강마저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고수 전차포 사격장 결사반대”
육군기계화학교 전차포 사격장이 고창으로 이전을 추진하기 위한 용역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고창지역 사회단체들이 속속 결사반대의 뜻을 표명하고 나서 전차포 사격장 이전 반대운동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고창군 애향운동본부(본부장 조병채)는 지난 21일 오전 11시 고창 우성회관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이사회를 개최하고 전차포 사격장 이전반대를 위한 집행부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유치반대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전차포 고창사격장 유치반대를 위한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를 구성하고 대책위 본부장에 박우정, 사무국장에 김영창씨를 각각 선임했다.
대책위는 이날 첫 회의를 열고 군의회 이상호 특별위원장으로부터 그동안의 경과보고를 받고 앞으로 군의회를 비롯해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공동으로 사격장 설립 반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을 밝혔다.
이에 앞서 해당지역인 고수면에서도 지난 20일 고수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동대책위원장에 정종구, 이양수씨를 공동대표로 선임하고 전차포 사격장 이전 반대를 위해 각 사회단체와 연합해 대군민 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기록적 기습폭우 피해 심각
제9호 태풍 '무이파'의 영향으로 전북지역에서도 도로가 유실되고 과일이 떨어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났지만 피해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일 고창지역 일평균풍속이 10.0m/s, 일강수량 44.0mm, 8일 일평균풍속이 7.5m/s를 기록했으며 9일 현재는 한치 앞도 보이지 않을 정도의 비가 쏟아져 일강수량 279mm를 기록했다.
전북 서해안을 강타하고 북상한 태풍 '무이파'로 인하여 9일 오전 10시30분께 고창군 해리면 송산리의 한 교회 뒤쪽 축대가 무너지면서 교인 9명이 대피했다. 같은 시간 대 고창군 아산면 반암리 선운산우체국 연수원 앞 민박집에 집중호우로 고립된 등산객 6명과 선운산입구 펜션건물에 고립된 여행객 18명을 119구조대원들이 구조하는 등 필사적인 인명 구조 활동을 펼쳤다. 낮 12시 30분에는 고창천이 범람해 태양아파트 앞, 석교마을과 산정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뿐만 아니라 오후 1시께는 고창군 부안면 용산리 한 펜션 인근 인천강이 범람해 출입로가 막히는 바람에 숙박객과 직원 15명이 대피했으며 아산면 부종마을 저지대 침수로 주민대피 후 귀가 완료했다.
석정온천관광지 '석정웰파크 골프장 개장'
석정온천관광지 내 석정웰파크 골프장이 13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완주 도지사, 이강수 고창군수, 이종균 서울시니어스타워(주) 이사장, 이만우 군의장, 서울시니어스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해 2월 착공 이후 1년 6개월 만에 완공 된 석정웰파크골프장은 61,000㎡의 면적에 전장 5,950m 퍼블릭 18홀로 만들어졌다. 부대시설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클럽하우스와 티하우스, 관리동을 갖추고 있다.
주요 특징은 산악지형을 이용한 동코스(마운틴코스)와 평야지대에 코스를 안착시킨 서코스(레이크코스)로 구성돼 골퍼들에게 다채롭고 색다른 골프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자 3,039억원이 투자되는 고창웰파크시티는 준공된 골프장 외에도 탁 트인 골프장을 조망할 수 있는 석정힐스를 비롯하여 자연면역형 치유컨셉의 펜션 힐링카운티와 힐링스파 등이 빠르게 신축되고 있다.
또한, 컨벤션 센터, 석정휴스파가 올 연말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1,000상 규모의 온천휴양병원, 명품 아울렛, 노인복지주택, 승마장 등 다양한 시설이 201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고창군, 태풍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수해현장 민·관·군 하나되어 복구작업에 여념
'태풍 무이파 및 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고창군이 지난 1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다. 고창군은 행정력을 총 동원하여 피해복구에 막바지 응급복구를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지난주 중앙 사전실사를 받은바 있으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청와대에 지정 건의하여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선포하게 되었다.
고창군에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태풍 ‘무이파’의 영향 및 집중호우로 최고 388㎜(흥덕면), 1일 최대 강우량 330㎜, 최대 시우량 57㎜의 비가 단시간에 집중적으로 내렸다.
이번 태풍으로 인하여 고창군의 주택이 파손, 침수되고 저지대 주민 고립, 과수낙과, 하천제방, 도로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하여 약 90억원이 넘는100억원에 달하는 피해액이 발생했다.
21일 현재 고창군의 지원대상 피해액으로는 공공시설 81억2천5백만원, 사유시설 9억5천3백만원으로 총 90억7천8백만원으로 집계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 대하여 '재난구호 및 재난복구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한 국고를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특별재난지역 지정은 가뜩이나 열악한 재정과 수해가 나 실의에 빠져 있는 지역에 힘을 불어 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 배추값 폭락 산지폐기 농민 울상
군은 재배면적이 전국적으로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나고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배추 도매가격이 포기당 1000원선 이하로 급락함에 따라 가격 안정을 위해 산지 폐기를 추진하고 있다.
산지 폐기는 지난 11일부터 시작되었으며 20일까지 10일간 농협 계약재배 물량중 가을무 20ha, 가을배추 77ha를 산지 폐기 한다고 밝혔다.
산지폐기 물량에 대해서는 정부 농안기금에서 가을무는 10a당 58만8000원, 가을배추는 60만8000원이 지원되며, 작기상 11월 말까지 정식(파종) 가능한 양파, 밀 등을 재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진다.
가을무 산지폐기는 4개 농협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면적은 선운산아산지점 2,637m², 선운산농협 78,612m², 선운산농협 공음지점 85,824m², 흥덕농협 성내지점 32537m²이다.
가을배추 산지폐기는 고창농협 18,118m² 선운산농협 218,964m², 선운산농협 공음지점 55,324m², 흥덕농협 267,605m², 흥덕농협 성내지점 91,283m², 대성농협 119,102m² 등 5개 농협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강수 군수 총선 불출마
“군민 뜻 받들어 3선임기 끝까지 채우겠다”
이강수 군수가 내년 4월 13일 치러질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안하겠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등록이 13일 이루어지는 가운데 이강수는 군수는 오전 군청에 모인 기자들의 계속되는 질문에 “총선출마를 안하기 때문에 오늘처럼 공식행사를 다니는 것 아니겠냐”며 이같이 밝혔다.
그동안 이군수는 총선출마에 대해 마지막까지 고민을 하며 결정을 쉽게 내리지 못했었다.
총선출마 향방에 따라 고창․부안지역의 총선 구도가 요동치고 기초단체장 보궐선거까지 진행되어야 하는 상황에서 이군수의 총선 출마여부는 고창군민과 지역 정치권의 최대관심사였다.
그동안 이 군수는 사회단체를 비롯 주변에서 잇단 총선 출마권유를 많이 받으면서 고민은 더해갔다. 하지만 최종 결정에 있어서는 군민이 선택해서 만들어준 3선 군수로써의 임무를 다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지금까지 고창지역에서는 이강수 군수의 출마설이 확실시 되는 것처럼 보여 군수 보궐선거를 바라보는 예비 군수 입지자들의 행보도 빨랐었다.
입지자들은 관내 행사가 열리면 제일먼저 방문해 군민들에게 일일이 악수하며 얼굴 익히기에 동분서주했다. 하지만 이강수 군수가 불출마를 결정하면서 이들의 행보도 당분간은 멈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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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 Copyrights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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