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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이야기 << 개불알풀(봄까치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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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3월 09일(금) 13:40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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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고창신문 | |
바람이 싱그러운 아침이다.
두견화의 꽃봉우리가 하늘을 향해 오르는 것이 봄이 오려나 보다.
용천사 계곡 골짜기에 도롱뇽 놈들은 짝지기에 밤낮을 잊어 버렸다.
속절없는 저 돌개구리 놈들은 훼방꾼 되어 물속을 뛰어 다니며 난장판을 피워댄다.
골짜기 아래 오두치마을 가는 길 양지쪽 밭고랑에 수줍은 듯 피어있는 저 보랏빛 수천송이 아름다운 꽃들의 이름이 개불알풀 꽃 이란다.
오래전 옛날에 이 마을에 어느 아름다운 여인이 살고 있었다.
윗마을 어떤 사내와 사랑에 빠져 남 몰래 대나무밭 숲에 숨어서 하룻밤을 보냈다고 하더라.
그날이후 행여 올까 목이 빠져라 기다리던 그 여인네 하얀 가슴은 보랏빛으로 멍이 들고 뜰 앞에 심어놓은 하얀 꽃마저 보랏빛 꽃으로 색이 변하니 그 여인네 윗마을 쪽으로 합장하고 기도하기를 “개불알 같은 자식 너도 다음 생에 꼭 여자로 태어나 거라.” 하더란다.
고인돌들꽃학습원장 이 학 성
꽃이름: 개불알풀(봄까치꽃)
과 명: 현삼과
분포지: 길가의 풀밭
개화기: 여름
특 징: 쌍떡잎식물 두해살이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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