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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총선 공천자 김춘진 의원 최종 확정

경선에서 강병원 후보와 1,243표차로 이겨

2012년 03월 13일(화) 14:36 [(주)고창신문]

 

민주통합당 고창부안 선거구 4.11 총선 공천자로 김춘진 의원이 최종 확정됐다.

지난 12일 고창군 실내체육관과 부안군 예술회관에서 각각 치러진 민주통합당 19대 총선 결선에서 현역인 김춘진 의원이 의정활동평가 1등 국회의원을 내세우며 젊음과 화려한 이력으로 40대 기수를 표방한 강병원 예비후보를 1,243표차로 누르고 승리를 거머줬다.

이날 투표결과 김춘진 의원은 모바일에서 2,125표, 현장투표 2,704표(고창 615표, 부안 2,089표)를 받아 모바일 1,880표, 현장 1,796표(고창 1,284표, 부안 512표)를 받은 강후보를 1,243표차로 각각 56.8%와 43.2%를 얻어 김춘진 의원이 13.6%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경선에서는 모바일 투표에 4,005명이 참여했으며, 현장투표에서는 부안 2601명, 고창 1,899명이 참여해 총 8,505명이 민주통합당 경선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창부안 선거구의 경우 경선 결과에서 보듯 새인물로 교체해야 한다는 바람이 조직력을 겸비한 현역의 벽을 극복하지 못했다. 특히 제18대 국회의원 의정활동 평가에서 1등을 거머쥔 김춘진 의원의 활발한 의정활동도 표를 지키는데 크게 한몫했다. 고창에서는 고창출신의 국회의원을 배출해야한다는 여론이 일면서 강후보 측이 활발히 움직였으나 조직력에서 다소 약했던 것으로 보인다.

김춘진 의원은 현장투표일인 12일 내내 고창읍 실내체육관에서 투표소를 찾은 선거인단들을 맞이하며 마지막까지 명함을 돌리며 일일이 악수를 청했다.

강병원 후보는 반대로 취약지역인 부안군민들의 표심을 모으기 위해 투표소인 부안군예술회관을 찾아 선거인단들에게 마지막까지 악수와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단수 추천을 받지 못해 경선기간 내내 마음을 놓지 못했던 김춘진 의원은 강병원 예비후보와 경선을 통해 다시한번 저력을 보여주며 총선에서도 승리를 거머쥔다는 입장이다.

한편 꽃샘추위와 농촌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투표인단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한 이번 경선결과를 놓고 민주통합당의 공천자가 다소 총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부안군에서 김춘진 의원과 김종규(60) 전 부안군수, 김종훈(한나라당) 후보가 나오고 고창에서는 고창출신으로 유일하게 김만균(무소속) 후보가 본선을 기다리고 있어 소지역주의가 일어난다면 본선에서도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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