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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이야기- 돌단풍

2012년 03월 29일(목) 13:53 [(주)고창신문]

 

야생화이야기

돌단풍

ⓒ (주)고창신문


흥정은 부치고 쌈은 말리라 했던가.
우리 동네엔 두들겨 패는 서방님보다 더 얄미운 시어미가 있더란다.
앞발질도 제대로 못허는 놈이 그것도 옆발질로 남의 쌈판에 훈수 허는 놈은 깡통 찬 잡배들의 대장이나 되는 모양이니 무식이 유식인가보다.
제 앞가림도 못허는 놈이 남에 쌈판에 헛발질을 허고 개지랄이디야.
거참 보슬보슬 내리는 엊저녁 봄비에 단풍잎 닮았다고 부르는 돌단풍 꽃이 피었다.
짝퉁 돌단풍 꽃이 피었으니 짝퉁이 판치는 세상이 잘도 오것구만.
개지랄 어느 성인은 분노는 바보들의 가슴속에서만 살아간다고 허더니만 이 말씀이 내 귓등으로도 들리지 않으니 몽땅 바보가 돼버린 모양이다.
에라이 개지랄 올봄엔 짝퉁 돌단풍도 잘허면 단풍나무 되것구만, 봄비에 자라나는 쓸만한 새싹 몽땅 짓뭉개고 말일세.

고인돌들꽃학습원장 이 학 성

꽃이름: 돌단풍
과 명: 범의귀과
분포지: 물가의 바위 틈
개화기: 봄
특 징: 쌍떡잎식물 여러해살이풀

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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