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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화합에 앞장서는 지역신문에 감사

표순복 (새마을지회 사무국장)

2012년 04월 26일(목) 13:15 [(주)고창신문]

 

일 년 열두 달 중 4월과 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 이름 하는데, 난 신록의 5월보다 갖가지 꽃들이 온 누리에 피고 지는 4월, 계절을 피고 지는 꽃의 향연도 아름답 지만, 바야흐로 깊어진 봄의 기운 속에 모든, 마른 나뭇가지에 연포롬한 잎을 틔워내는 자연의 신비, 생동감 넘치는 건강한 4월이 좋다. 이렇게 아름답고 활기찬 4월, 고창신문은 창간되었다.
89년 신문 발행의 자유가 보장되고 90년 지역신문이 생겨나던 첫 해, 아마 도내에서 처음 고창신문은 첫 선을 보인 것이다. 지역신문이 당면한 열악하고 녹록치 않은 형편 속에서도 결간 호 없이 23년 동안 지령 536호를 면면히 이어 온 자랑스러운 고창신문에 찬사를 보낸다.

지방에 사는 우리들은 중앙지와 도내 발행 신문만 으로는 내가 사는 지역의 상세한 정보를 알 수가 없다. 특히 지방자치 시대에 군민이 참여해야 하는, 지역에서 일어나는 많은 이슈나 지역민이 동참해야 하는 각종 축제, 크고 작은 미담사례, 풀뿌리 민주주의시대 선거정보 등은 지역신문의 역할이 없다면 우리는 알 수가 없다. 그 역할을 고창신문은 일찌감치 매개체가 되어 대행해 주었고 우리 군민들은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접하게 되었다.

이렇게 정부나 행정과의 혹은 군민 서로 간 소통의 매체가 되어 격주 발행되던 고창신문은 그간 군민의 대변지로써 지역의 현안문제 및 현장의 목소리 등을 상세 발굴 보도해 줌으로써 군민들은 정보를 통해, 군정 운영과 지역발전에 직접 참여할 수 있고 많은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고창신문은 이렇게 해를 거듭하여 23년 동안을 더욱 발전하며 좋은 소식지로써 손색없이 월 3회 이상을 발행하는 훌륭한 소식지가 되었다.
무엇보다 고창신문은 군민의 화합에 신경을 써 사회의 밝은 면과 지역의 따뜻한 소식에 귀 기울여 보도해 온 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어려운 여건이지만 제일 먼저 시작한 지역신문답게 자긍심을 갖고, 고창의 밝은 미래를 위해 좋은 소식을 전해주고 보다 정확하고 편향적이지 않은 보도로 지역민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받아 무궁한 번영이 있기를 기원 드린다.
다시 한 번 고창신문의 창간 23주년을 거듭 거듭 축하드립니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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