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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의 신뢰받는 신문

<고창신문 창간 23주년 기념 축사>
송영래 고창문화원장

2012년 04월 26일(목) 13:29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고창에서 언론매체가 전혀 없어 고창군민들은 지역사회의 동향을 전혀 알지 못하고 답답하고 안타까워했습니다. 때마침 시의 적절하게 고창신문이 창간의 고고성을 울렸을 때 군민들의 숨통은 티워졌습니다. 열악한 조건하에서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강산이 두 번이나 변하고도 수년간 초지일관 정론직필을 신조로 하여 마침내 ‘창간 23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으니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또한 애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장하다고 하지 않을 수 없으며 만강의 축하와 찬사를 올리는 바입니다.
고창은 사람이 가장 살기좋다는 비산비야의 지리적 요건을 갖추고 있으며 200여리의 바다까지 접하고 있으니 자연적으로 사람이 모여 살게 되었고 사람들이 집단화 되면서 문화가 싹트고 발달하게 됐으며 타 지역에 비하여 문명이 앞서게 되고 자연히 차별화 된 고장으로 부각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고창은 의향, 예향, 인물의 고장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것도 당연한 귀결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곳에 언론매체인 고창신문이 탄생한 것도 자연스러운 순리라 여겨집니다. 그래서 고창사람들은 고창신문을 인정하고 사랑하게 된다고 믿습니다.
고창신문 역시 사람으로 비유하자면 20代 초반의 혈기 왕성한 청년기를 맞이했습니다. 투철한 언론정신을 가지고 발전해 가고 있는 고창신문은 말할 나위 없이 고창군민의 친근한 벗이요 빠른 정보 전달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라고 보겠습니다.
어제가 옛날이라고 말하는 현대사회는 문화와 역사가 눈부시게 변천해 가는 과정을 뜻한다고 봅니다. 이곳에 뚜렷이 서 있는 고창신문은 군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만큼 더욱 빠르고 정확한 정보전달자로서의 사명을 게을리 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들 역시 지방신문을 아끼고 사랑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구독의 성의를 표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부디 고창신문은 6만이 넘는 고창군민들의 신뢰받는 벗이 되어 주십시요.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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