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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년만에 친척 상봉의 기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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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파출소 경창 도움으로 수소문 끝에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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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6월 08일(금) 13:17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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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할머니가 오래전 연락이 두절된 친척을 아산파출소 경찰들의 도움으로 50년만에 만나 상봉의 기쁨을 누렸다.
목포에 거주하는 안모씨는(80세, 여) 현충일인 공휴일을 맞아 자신의 아들, 딸과 함께 고창을 방문, 이름 석자만 알고 거주지를 전혀 모르는 이종사촌을 만나기 위해 아산면사무소를 방문했다. 하지만 휴일인 관계로 도움을 전혀 받을 수 없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아산파출소(소장 경감 황일규)를 찾았다.
안모씨는 어렵게 아산파출소를 방문하여 “자신의 남편은 이미 사망하고, 자신 또한 노환에다 건강도 좋지 않아 생애 마지막으로 사촌들을 찾는다는 심정으로 왔다. 그런데 이름이 박모씨라는 것만 알고 흥덕에서 50여년 전에 이사온 것만 알고 있다”라며 경찰에게 말했다.
이날 근무하고 있던 김용덕 경위와 은기수 경사는 우선 지역에 오랫동안 거주하면서 이장 40여명을 상대로 일일이 확인하기 시작, 수소문 끝에 아산면 반암리 사신원 마을에 거주하는 박모씨가 찾는 대상자라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고, 마을에서 박모씨의 아내 장모씨를 확인하여 현지에서 상봉이 이뤄지게 했다.
상봉 후 안모씨는 “내가 찾고있던 나머지 사촌 오빠나 동생들이 고창읍, 흥덕면 치룡리 복용마을에 각각 거주하고 있다는 것까지 알게 되었다”며 “노환인 자신을 위해 친척을 찾을 수 있도록 하여준 천사 같은 경찰이 있다며, 경찰에 대한 이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함께 찾아온 자녀들과 동네 주민들도 “마음속에서 우러나지 않으면 이러한 선행을 할 수 없을 텐데 진정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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