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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조경창대회 성황리 열려

음악적 선율로 삶의 희노애락 담아

2012년 06월 08일(금) 13:31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대한시조협회 고창지회(지회장 정재선)가 주관한 제10회 고창 전국시조경창대회가 지난 6월 2일 토요일 고창신협 3층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장을 맡은 오균호 전라북도 의원과 이강수 고창군수, 송영래 고창문화원장, 김주호 대한시조협회 이사장을 비롯한 문화 예술계 관계자 및 시조 동호인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시창, 찬조창, 경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의 실력을 펼쳤다.

오균호 대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이번대회를 통하여 우리민족 문화의 근간인 전통 시조창이 보다 많은 국민에게 보급되고 우리사회에 널리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정재선 지회장은 “전통문화예술인 시조발전ㄴ을 위하여 큰 배려를 해주신 군수님을 비롯 많은 분들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민족의 혼이며 전통문화인 시조창을 지켜내서 세계적으로 보급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합치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본 대회에서 대상부, 갑부, 을부가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 결과 ▲ 대상부 이정욱(순천)씨가 장원 수상의 영광을 ▲갑부 박경규(정읍) ▲을부 권동수(순창)씨가 1위를 차지했다.

시조창은 시조에 음악적 선율을 가미해 노래를 부르는 전통 성악곡으로 차분하고 엄격한 절제의 미학이 담겨있다.

이번 시조경창대회는 판소리 여섯마당을 집대성한 동리 신재효 선생을 비롯하여 한국 최초 여류명창인 진채선, 국창 김소희 선생 등 많은 예술인을 배출한 고창에서 개최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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