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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복분자와 수박 대축제 성료

수박ㆍ복분자 시식, 장어잡기, 농촌체험 등 행사 다채

2012년 06월 28일(목) 09:18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달콤한 웰빙 나들이, 고창복분자와 수박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선운산 도립공원에서 열린 고창복분자와 수박 대축제가 관광객들의 호응속에 성황리 열렸다.

지난 22일 오후 선운산도립공원 생태숲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기념식에는 이강수 고창군수, 이만우 군의장, 김효성 광주동구 부구청장과 부녀회원 40명, 강종수 전북농협본부장, 영광원전 소성수 경영지원처장, 임동규ㆍ오균호 도의원 및 군의원과 각 지역농협장, 관광객 등 1000여명이 참석하여 축제장을 가득 메웠다.

고두성 축제위원장은 “이번에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6년 연속 수상한 고창수박과 4회 수상한 고창복분자를 한 곳에서 맛보고,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강수 군수는 “고창복분자가 전국 복분자산업 비중의 48%를 차지하며, 1500억원의 소득을 올리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인공”이라며, 지난 15일 고창복분자연구소에서 복분자의 기능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한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통해 항산화, 심혈관질환, 알츠하이머, 암, 뇌졸중 등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 일류제품과 명품브랜드를 육성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복분자산업이 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족ㆍ친구ㆍ연인 등 전국의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온 이번 축제장에서는 일찍 찾아온 여름 더위를 한방에 날려 보낼 수 있도록 대형얼음을 즉석에서 다양한 모양으로 조각하는 얼음카빙쇼를 비롯해, 씨름대회, 복분자 물이 가득 찬 미니수영장에서 수박철모를 쓰고 풍천장어를 잡는 장어일병 구하기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와 더불어 정겹고 맛있는 고창의 먹거리 축제답게 다양한 무료 시음ㆍ시식행사도 진행되어 방문객들은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고창수박과 복분자로 만든 시원한 화채ㆍ쥬스ㆍ한과ㆍ젤리 등 각종 제품을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무료로 시식했고, 복분자 생과 및 왕수박 시식 행사, 복분자주 시음 등 다양한 무료 시음행사가 마련되어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가족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서울의 한 시민은 “다양한 체험행사와 먹거리를 즐긴 후 생일 기념으로 고창 명품수박을 무료로 받았다.”며 내년에도 또 방문하고 싶도록 만들어준 기분 좋은 이벤트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모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은 지정장소를 돌며 도장을 받아 물총ㆍ미니선풍기 등 기념품도 받고,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진행된 ‘복분자손수건 만들기’, ‘수박부채 만들기’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했다.

사람에게 좋은 미네랄 가득한 황토 토양과 서해안 해풍의 절묘한 조화로 건강하고 맛있는 농산물이 다양하게 생산되는 고창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복분자 및 수박의 우수성과 기능성 홍보로 매출을 극대화하여 고소득을 창출하는 지역 개발형 축제로 이끌어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축제장 인근 아산면 반암마을에서는 복분자 생과 수확, 달구지ㆍ산악자전거 타기, 인천강에서 뗏목ㆍ전통나룻배 타기 등 신나는 농촌체험이 마련되어 도시생활에 익숙해진 어른에게는 어릴 적 향수를, 농촌을 경험해보지 못한 아이들은 신기함과 즐거움을 만끽했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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