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야생화이야기-참나리
|
|
2012년 07월 19일(목) 16:30 [(주)고창신문] 
|
|
|
| 
| | ⓒ (주)고창신문 | | 나리
키나 크지 말던지 검붉게 피지나 말던지
이 세상 모든 꽃의 대장이나 되는 듯이 당당하게 피어있더니만 참말로 사람팔자 시간문제네그려.
꽃잎 속에 제대로 된 한 톨의 씨앗도 품지 못하고 잎사귀 사이에 자라난 새끼들에게 잘도 받아먹더니만 철창신세를 지고 말았는가.
자네는 한나라의 제상을 지네는 아우를 둔 나리님이니 그곳도 괜찮을 듯 허네만 어디 감정을 가진 동물이기에 어찌 괴롭지 않겠는가.
세상사 높은 곳에 있다가 떨어지면 더 많이 아프다는 것은 누구도 잘 알고 있는 이치 아니것는가.
인간사 몇 날이고 울어도 보고 저승 가는 길을 몇 번이고 두들겨보다가도 자네 같은 나리님들이 있어 위안받기에 지나간 속세의 삶들일랑 훌훌 털어버리고 나를 위해 눈물을 흘려줄 수 있는 그 누군가를 위해 나머지 삶을 살아 가려고하네.
나리
검붉게 피어있는 저 꽃이 땡볕아래 피는 까닭을 자네는 아는가.
겉으로는 평온한척 거짓웃음으로 살아가며 날이면 날마다 가슴앓이하며 태웠던 그 핏덩어리가 피워낸 꽃이라네.
어쩌겠는가. 세월에게 빨리 가라고 넋두리 하는 수밖에 없지 않는가.
꽃이름: 참나리(Tiger lily)
과명: 백합과
크기: 약 1.0m~2.0m
분포지: 아시아
서실지:산
꽃말: 순결, 깨끗한 마음
|
|
|
|
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 Copyrights ⓒ(주)고창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주)고창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