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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고창에서 자녀와 함께 시간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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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한 곳에서 체험
세계유산 고인돌유적지와 왜적방어용 고창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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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7월 27일(금) 11:05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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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고창신문 | |
이번 여름에는 방학을 맞이한 자녀와 함께 조상의 숨결이 담긴 역사, 전통과 문화가 가득한 고창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보자.
고창에는 청동기시대 대표적 유물로서 지난 2000년 12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고인돌유적지와 2008년에 개관한 고인돌박물관, 조선 단종 원년(1453년)에 축성된 무병장수와 유비무환의 상징인 고창읍성이 있다.
먼저, 유적지에 입장하기 전에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세워진 청동기 시대 고인돌 박물관에 들러 3D입체영상실, 기획전시실, 상설전시실, 체험전시실 및 야외전시실을 둘러보고 청동기시대에 생활한 선조들의 생활상과 삶과 죽음에 대한 철학, 묘제문화에 대해서 미리 살펴보고 유적지를 둘러보면 학습의 효과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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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고창신문 | |
고인돌은 지상이나 지하의 무덤방 위에 거대한 돌을 덮은 선사시대의 무덤으로 거석문화의 일종이다. 고창은 한반도는 물론 세계에서 가장 조밀한 고인돌의 분포지로서 지역 내에 2000여기가 산재해 있다.
그 중에서도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는 고창읍 죽림리와 아산면 상갑리 유적지의 고인돌은 기원전 4-5세기 경에 축조된 동양 최대의 고인돌 집단 군락지로서 101.122ha의 면적에 탁자식ㆍ바둑판식ㆍ개석식ㆍ지상석곽식 등 447기의 다양한 고인돌이 이웃하며 분포하여 각각의 특징을 비교 관찰하기에 적합한 곳이다.
청동기시대의 특징을 살펴봤다면, 이어 고창읍에 들러 전라도민들이 왜침에 대비하기 위해 1453년에 유비무환의 슬기로 단결하여 축성한 고창읍성을 둘러보며 조선시대로 떠나보자.
고창읍성은 둘레 1684m, 높이 4-6m, 면적 165,858㎡로 동ㆍ서ㆍ북문과 3개의 옹성, 6개의 치성을 비롯하여 성 밖의 해자 등 전략적 요충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축성 당시 성 내에는 동헌, 객사 등 22동의 관아건물이 있었으나, 이후 임진왜란 등 역사적 사건이 발생하면서 소실된 것을 1976년부터 정비하여 현재는 객사ㆍ내아ㆍ동헌ㆍ향청 등 14동의 건물이 복원되어 있으며, 관광객이 각 건물에 가까이 다가가면 당시 기능과 활용도에 대한 설명이 자동으로 방송되므로 조선초기의 시대상 이해에 도움이 된다.
또한, 아녀자들이 작은 돌을 하나씩 머리에 이고 성을 한 바퀴 돌면 다릿병이 낫고, 두 바퀴 돌면 무병장수하며, 세 바퀴 돌면 극락승천한다는 전설과 함께 고창읍성에는 성 밟기 놀이가 전해지고 있다.
한편, 읍성 앞에는 조선시대 말기에 판소리 6마당(춘향가ㆍ심청가ㆍ수궁가ㆍ흥부가ㆍ적벽가ㆍ변강쇠타령)을 집대성한 신재효 선생의 생가와 판소리박물관이 자리하여 신재효 선생의 업적과 유품, 제자로 배출된 명창들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아울러 ‘2012 전북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전라북도에서 공모한 한옥자원 활용 야간 상설공연에 고창군이 선정되어 지난 5월 18일부터 신재효 고택에서 ‘新 도리화가’ 공연이 주말 저녁시간에 펼쳐진다.
오동나무집 이야기 ‘新 도리화가’는 판소리를 집대성한 신재효의 집안에서 일어났던 사건들을 소재로 만든 마당극형식의 공연이다.
10월 6일 폐막까지 6개월 동안 총 42회에 걸쳐 매주 금ㆍ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고창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무료로 고창의 한옥자원과 문화유산을 활용한 특색 있는 상설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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