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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고인돌유적지 코스모스 만발

선사시대 체험과 함께 가을 정취 만끽

2012년 10월 05일(금) 09:34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선사시대 청동기인들의 삶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고창 고인돌유적지에는 지금 가을 전령사 코스모스가 만발했다.

고창군은 지난 5월 고인돌 공원 내 유적지 주변으로 3ha 면적에 씨앗을 파종하여 길러 오던 중 연이은 태풍이 고창을 통과했음에도 코스모스는 태풍을 잘 이겨내고, 흰색ㆍ연분홍ㆍ진분홍 등 다양한 색깔을 자랑하며 가을바람에 한들한들 자태를 뽐내고 수채화를 그린 듯 멋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지난 추석연휴와 징검다리 휴일에도 많은 탐방객이 밝고 화사한 코스모스 꽃길을 방문하여 가족과 함께 꽃밭에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흘러간 학창시절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10월 가을을 맞이하여 가족 특히 어린 자녀들과 함께 고창 고인돌유적지와 박물관을 둘러보며, 선사시대 역사도 공부하고 초가을 정취로 가득한 코스모스 단지에서 추억을 담아가는 것도 좋겠다.

한편, 학계에 보고된 한반도의 고인돌 3만6000기 중 2000여기를 보유한 고창은 국내 최대 밀집지역으로 2000년 12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으며, 탁자식ㆍ바둑판식ㆍ개석식 등 다양한 형식을 갖춘 447기의 고인돌을 자연 상태 그대로 감상할 수 있어 세계 제1의 고인돌 명소로 유명하며, 2011년 5월 발간된 미슐랭 그린가이드에서 별점 3개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2008년 9월에 건립된 고인돌박물관은 국내 최초로 청동기 시대 생활상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물을 체계적으로 전시하고 있다.

ⓒ (주)고창신문

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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