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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원전 5호기 또 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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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기발생기 잦은 고장으로 인근주민 불안감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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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11일(목) 11:47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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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원전 5호기가 고장으로 또 발전을 정지했다. 영광 원자력본부는 지난 2일 오전 10시 45분경 영광원전 5호기(가압 경수로형 100만kW급)가 증기 발생기 저수위로 인한 고장으로 가동이 중단 됐다고 밝혔다.
영광원전 5호기가 고장으로 가동이 멈춘 것은 올해가 처음이 아니다. 2002년 5월 상업운전 이후부터 현재까지 총 17건의 고장이 발생해 불안감을 더해주고 있다. 지난해 2월 4일에도 5호기가 고장으로 발전이 일시 정지된 적이 있다. 이처럼 해마다 되풀이 되고 있는 고장으로 안정성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지만 영광원전 측은 이번 고장이 발전소 안정성에 영향이 없는 경미한 고장이라고 밝히며 국제원자력기구 사고, 고장 등급 중 ‘0’등급에 해당하는 것으로 외부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다.
영광원전 관계자는 "원전에 물을 순환시키기 위한 주급수 펌프에 이상이 생겨 증기발생기의 수위가 일정 부분 이하로 떨어지면서 발전을 정지시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급수펌프 장치에 이상이 있다고 추정하면서도 정확한 고장원인은 아직까지 파악이 안되고 있다.
이처럼 영광원전의 잦은 고장으로 주민들의 원전에 대한 불신과 의혹 그리고 불안감은 더욱 가중되면서 사그라들지 못하고 있다.
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에서는 고장을 일으킨 영광 5호기에 대한 고장원인을 근본적으로 파악하고 밝히기 전까지 가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거세게 촉구하고 나섰다.
환경단체는 같은날 고장을 일으킨 영광 5호기와 신 고리 1호기에 대한 고장원인을 근본적으로 밝히기 전까지 가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성명서를 통해 "신 고리 1호기는 시험 운전 시 8번의 고장 사고 중 두번이, 최근 영광 원전 5·6호기도 제어봉의 문제였다"고 지적하며 "핵연료의 핵분열 연쇄반응을 제어하는 중요한 안전장치인 제어봉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다른 자연재해나 고장 등과 맞물려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한국수력원자력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근본원인을 밝혀 국민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주민들은 “원전이 국민 안전에는 아랑곳 하지 않고 사고를 은폐하거나 비리로 얼룩져 이미 신뢰를 잃은지 오래다”며 “더 늦기전에 근본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잦은 고장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해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켜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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