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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미소로 은은하게 퍼지는 국화꽃 향기속으로•••”

올해 8회째 맞이하는 고창국화축제

2012년 10월 22일(월) 11:36 [(주)고창신문]

 

올해 8회째 맞이하는 고창국화축제
30억송이 국화꽃 관광객 발길 ‘유혹’
25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대산면 성남리 일대

30억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울고 또 울었나보다. 늦가을의 찬 서리마저 두렵지 않은 꽃 국화꽃의 향연이 모양성제가 끝나는 오는 25일부터 11월 11일까지 대산면 성남리 632-1 칠거리 대산양돈 주변에서 펼쳐진다.
아픔을 극복한 사람만이 세상 보는 깊은 눈을 간직할 수 있는 것처럼 소박하면서도 기품 있는 미소로 질긴 생명력을 전하는 꽃, 국화는 세월에 시린 우리 마음을 다독이는 따뜻함을 전해준다.
▣ 어려움을 극복하고 개최되는 국화축제
고창국화축제위원회(위원장 정원환)의 주최로 열리는 고창국화축제는 올해로 벌써 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그 누구의 도움없이 홀로 국화축제의 성공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정 위원장의 뚝심과 끈질긴 노력은 어느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100년만에 찾아온 가뭄과 폭염속에 타들어가는 국화를 살려내려 매일 500톤의 지하수를 사용해 어렵게 국화꽃을 살렸다. 연이은 태풍으로 국화가 망가져 축제를 포기해야 할 절망적인 상황까지 놓였었다. 그러나 정 위원장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국화축제에 무한한 애정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위원님들의 성공적인 축제를 염원하는 기대를 잘 알고 있기에 포기할 수 없었다”는 정 위원장은 불과 며칠 전까지도 보식작업을 했다고 말했다.
▣ 2개월간 국화 필 수 있도록 조생종 더 심어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조생종(10월초에 피는 국화)을 약 5,000평 더 심어 10월 초부터 11월 말까지 약 2개월간 국화가 필수 있도록 가꿔놓았다.
정 위원장은 “국화가 두 달간 필수 있어 모양성제 기간에도 국화축제를 함께 개최할 수 있다”며 “두 축제를 같이 개최하면 시너지 효과가 몇 배는 더 될 것이고 군민에게 주는 경제적 소득도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도시의 소비자를 잡기위해서는 고창 농산물을 직접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고창국화축제장이 꼭 필요하다는 정 위원장은 “고창에서 생산되는 질 좋은 해풍고추로 고추장을 담가 국화축제장에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으면 생산, 유통까지 할 수 있어 우리가 상품의가격을 결정하는 시대로 나아가게 된다”고 말했다. 또 전국 인삼면적의 30%가까이 차지하고 있는 황토밭 고창인삼이 금산인삼으로 둔갑해 판매되고 있다며 고창축제와 연계한 인삼캐기 체험행사를 통해서 판매할 수 있기 때문에 축제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 국화축제 통해 고창농산물 판로 개척
정 위원장은 축제를 개최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고창에서 나는 농산물을 판매하기 위한 것이라며 고창에서 생산되는 해풍쌀, 황토밭 콩, 과일 등 여러 생산품을 국화축제장에서 직거래 장터를 만들어 혁신적인 유통시스템을 활용해 판매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또 이것이 고창경제를 살리는 길이기에 고된 역경과 고통 속에서도 고창국화축제를 포기할 수 없었던 이유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모종들을 준비해 체험하고 직접 키울 수 있도록 나누어 주고 있다.
▣ 1만여 국화축제위원들과 함께 성공적인 축제되도록 노력
1만여명의 국화축제 위원들에게 항상 감사하다는 “그는 여기에 있는 것은 모종밭일 뿐이다. 모양성, 노동저수지에 심어 읍내상권을 활성화 시키고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미래의 문화코드는 ‘생명과 조화’라고 생각하기에 국화를 통해 친환경적 문화 정체성을 확립하여 고창의 멋과 정신을 드러내고, 개성 있는 문화 창출로 격조 높은 문화행사의 대열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는 고창국화축제가 될 것이다”라고 전하며 그날의 환희와 희망이 고창국화축제를 통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군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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