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농협 하나로마트 입구 의류점포 임대 말썽
|
|
외지노점에 점포 임대, 지역상인들 “생존권 묵살” 거센 반발
|
|
2012년 11월 21일(수) 15:19 [(주)고창신문] 
|
|
|
고창농협 하나로마트(조합장 유덕근)가 마트 매장 입구에 외지노점 의류상으로부터 임대료를 받고 의류 점포를 개설하도록 해 물의를 빚고 있다.
우량한 농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함으로서 생산자와 소비자간 신뢰의 유통공간으로 기능하겠다는 유덕근 조합장은 "조합원과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역의 우수 농축수산물과 생필품을 원스톱 쇼핑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농산물과 특산 가공식품의 판로를 새롭게 열어 농민 소득에 기여할 것"이라는 개점 취지아래 지난해 2009년 개장식을 갖고 문을 연 하나로마트는 농축산물을 비롯한 갖가지 생필품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함으로서 고창군 관내의 대표적 쇼핑 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곳이다.
하지만 그런 하나로마트가 농축산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경영수익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매장 입구 인도와 인접한 주차장 공간에 외지 노점 의류 상인으로 부터 임대료를 받고 많게는 수 십동의 점포를 개설하도록 했으며 이번에는 4동을 개설해 관내 의류 매장 상인들로부터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고창읍에서 소규모 의류점을 운영하는 A씨는 "어려운 시장경제가 계속돼 불황에 허덕이고 있는 중에 농협이 하나로마트 매장에 임대료를 받고 외지의류상까지 불러들이는 것은 해도 너무한 일”이라고 거세게 비난했다.
A씨는 또 "농협의 신뢰도를 내세워 짝퉁상품을 버젓이 유명메이커 정품을 할인 판매하는 것처럼 보여지는 외지 의류 상인들이 판매하는 의류를 자칫 불량품을 구입했을 경우 농협이 소비자들을 우롱하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며 “농협이 조속히 이들 불법 의류상들을 철시하도록 촉구하는가 하며 소비자들의 주의를 환기시켜야 한다”고 전했다.
더욱 이들 입점 상인들은 유명 의류 메이커들을 크게는 60%에서 80% 할인 판매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마트 앞 상가에 부착해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으나 이들이 판매하는 상품들은 대부분 정품이 아니거나 정품이라고 해도 제품 손상시 AS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농협하나로 마트의 한 책임자는 "가설 의류매장을 개설한 이유는 하나로마트가 농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서비스 차원에서 매장을 임대계약을 했으며 외지 의류 상인들이 판매하는 상품에 품질에 대해서는 농협과 전혀 관련이 없으니 책임소지는 전혀 없다고" 궁색한 변명만 늘어놓았다.
|
|
|
|
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 Copyrights ⓒ(주)고창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주)고창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