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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탐방-고창의 대표 쇼핑센터로 자리잡은 하나로마트

하나로마트 개점 2년만에 200억 매출 달성

2012년 12월 11일(화) 17:48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고창지역 주민들에게 믿고 살 수 있는 편리한 종합 쇼핑공간이라는 다부진 목표로 첫 발을 내딛은지 3년. 군단위 지역 농협 마트로서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를 뒤로하고 90여억원을 투자하여 500평 규모의 하나로마트를 개장하여 2년만에 매출 200억을 달성하는 등 지역 농협 하나로마트의 역할 모델로서 자리잡았다. 타 할인매장과는 달리 농수축산물 등 1차 상품위주의 전문매장을 구성하여 산지 직거래를 통한 안정된 가격으로 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공급하여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믿고 살 수 있는 농산물을 공급하도록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산지 직송의 신선한 식품을 제공하고, 예약수의거래를 통한 농산물의 분산출하를 유도 하여 농산물 가격 또한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각종 공산품들을 구비하여 ONE-STOP 쇼핑 공간을 제공하여 소비자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하나로마트가 들어서기 전 고창 지역의 소비층은 근접한 광주, 정읍, 영광 등으로 분산되어 있어 자본이 외부로 유출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유덕근 조합장은 이에 고창 지역 농민들이 농사를 지어 우리 고장에서 판매할 수 있는 판로를 제시하고자 하나로 마트 사업에 뛰어들었다. 아울러 특산품 이외에도 수익 창출을 위해 공산품 등 마트 안에서 쇼핑의 부족함이 없도록 규모를 크게 하도록 계획을 세웠다. 개장 전 전국의 하나로마트를 견학하며 배우는 등 고창의 상권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쇼핑 공간을 만들기 위해 고심하다 당초 예상했던 300여평 매장을 500여평으로 늘리는 등 경쟁력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결단을 내렸다. 우려속에 출범한 고창 농협 하나로마트는 당초 목표로 했던 5년 후 200억 달성을 훨씬 앞당긴 2년만에 200억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좋은 품질과 안정적인 유통 판로를 제공하여 외부로 분산되었던 쇼핑인구가 고창으로 모여들었고, 고창의 시장형성에 틀을 마련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앞으로도 고창지역 주민들의 편리한 쇼핑과 믿을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여 농협의 가치에 걸맞는 우수한 쇼핑센터로서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유덕근 조합장 인터뷰
"끈임없이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

우수한 성장세로 고창의 대표 쇼핑 센터로 자리잡은 하나로마트. 짧은 시간에 이렇게 성공적인 사업을 이루어 낼 수 있었던 것은 농협 전 직원과 유덕근 조합장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농협 조합장 실에서 유 조합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유 조합장은 어느 날 갑자기 사업 구상을 하는 것이 아닌 항상 농협을 위한 사업과, 믿고 따라주는 조합원들에게 보답하고자 끊임없이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하였다. 하나로마트를 계획할 때에도 작목반 운영도 하고 농사를 지으면서 판매할 수 있는 판로에 대한 아쉬움에서 출발하였다고 했다. 지역 상인들이 입는 피해들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외지의 대형마트가 들어오는 것 보다 우리 지역 농민들과 함께하는 하나로 마트가 훨씬 나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지역 상인들과의 배척관계보다는 상생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항상 고심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공정한 거래를 하도록 하고 있다고 했다. 하나로마트가 개장하며 고창지역의 자본이 근접한 도시로 빠져나가지 않고 고창에서 유입되고 소비되도록 일익하였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고창의 건전한 시장형성에 지역 농가와 군민을 위해 농협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마트도 하나의 수익사업인만큼 수익창출의 일환으로 2층 문화센터에서 문화교실을 적극 운영하여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주며 쇼핑과 연계되도록 하여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운영을 하다보니 의류나 신발 등 다양한 품목에 대한 욕구가 있어 마트 앞 외부 상인들에게 임대를 해주기도 했으나, 단기간 동안만 운영하도록 지시를 내린 부분이었다고 말했다.
향후 로컬푸드(local food)사업에 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를 지역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우리지역의 농특산품을 지역민이 좋은 품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내년도에는 2층 증축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나로마트의 성공적인 안착과 함께 주유소 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였으며, 농협이 주유소를 운영하기 전 전국에서 가장 비싼 가격에 거래되던 기름값이 어느정도 하락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좋은 품질과 정략으로 고객 서비스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안 농협과의 합병이 늦어지고 있어 아쉬움을 가지고 있으나 긍정적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유덕근 조합장은 믿고 따라주시는 조합원님들과 고창군민을 위하여 다양한 비전을 가진 사업을 구상하고 있으며 지역 농협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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