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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고창향교 이정범 전교(성균관장 표창)

도덕성으로 사회정의 선도하며 유교적 선비문화 실천

2013년 02월 04일(월) 14:20 [(주)고창신문]

 

고창향교 이정범 전교는 지난 1월 15일 성균관장(유림사회에서 최고위자)으로부터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 전교는 2011년 2월부터 2013년 2월까지 고창향교 전교로 교임 중 풍부한 학식과 덕망으로 유림들을 교화 협심하여 향교 발전에 공헌하였으며 삭망분향 춘추석전대재 기로연 등 연례행사를 성실히 수행하여 그 공로를 인정받아 성균관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재임기간동안 고창군으로부터 군비 1억2천만원을 지원받아 대성전 및 내삼문을 단청하여 건물보수 유지 관리 및 미관에 만전을 기하였으며, 비좁은 서고에 많은 책들이 세로로 진열 되여 있어 꺼내보기 어렵고 진열이 어수선하던 것을 200만원의 자금을 들여 새롭게 서가를 만들었다. 또 한문과 한글 및 가나다순으로 도서목록을 작성 전산화하여 비치하였으며 서가에다가 일련번호를 부여하여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하였다.
이외에도 이 전교는 2011년 10월 제38회 고창모양성제 전통혼례식장에서 전통혼례를 관광객들에게 보여줌으로써 한국전통문화를 홍보하는등 향교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고창향교 발전을 위해 밤낮으로 공부하며 연구하는 이정범 전교를 만나보았다.

↑↑ 이정범 전교

ⓒ (주)고창신문



유림사회에서 최고위자인 성균관장 표창을 받은 소감은.
=고창향교에서 전교를 맡은지 2년이 되었는데 큰 공적도 없는데 회원들의 덕분으로 표창까지 받게 되어 감개가 무량합니다.

임기동안 일을 추진하시면서 보람된 일은.
=재임기간동안 고창군으로부터 군비 1억2천만원을 지원받았습니다. 지원금으로 대성전과 내삼문을 단청하여 건물보수 유지관리 및 미관에 만전을 기하였는데 제일 뿌듯하고 할 일을 한 것 같아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고창향교를 이끌어가는 임원진으로는 누가 있나요.
=제장에 성문기, 전교 이정범, 의전 이금섭, 총무 안재운, 재정 이종운, 교화 윤석태, 연락 김종진, 조직 장춘기씨 등이 회원들을 이끌며 고창향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곧 새 전교와 임원 선거가 있는데 지금까지 저를 도와 준 임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활동하면서 어려운점은 없었나요
=가장 힘든 부분은 우리 회원들이 자꾸 줄어들어 가는 것입니다. 회원을 늘려야 하는데 우리를 따라 들어오는 사람이 없습니다.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 계속 청년유도회와 부녀회를 조직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유교인들을 확충하는데 애로점이 많이 있습니다. 향교의 문턱을 높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문을 항상 개방하고 있으므로 어떤 분이라도 오신다면 고맙게 생각합니다. 관심있는 분은 언제라도 고창향교를 찾아주십시오.

고창향교에서 주로 하는일은.
=향교는 교육기관입니다. 공자님 도덕사상을 종지로 해가지고 효도, 경장지도, 삼강오륜을 바탕으로 교육을 시키는 것인데 우리 향교에서 하는 일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인성교육을 실시합니다. 주로 부모에게 효도하고, 형제가 우애, 친구간 신의를 바탕으로 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금년에도 40여명 정도 배출됐는데 명륜당에서 인성교육을 시켰습니다. 평상시에는 일요학교를 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문을 배우려고 하는 학생들이 별로 없어 안타깝습니다. 강사님들은 사명을 가지고 가르치려고 하는데 학생들 모집이 잘 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 향교에서는 위패 27위를 모시고 있습니다. 춘추 연중 1년에 2번씩, 이팔상정(2월초정일, 8월초정일)에 모시고 있는데 상망분양(음력 초하루, 보름날)은 그 앞날에 재숙을 하고 아침에 일찍 전부 정복입고 분양합니다.

재임기간동안 하지 못해 아쉬운 일이 있다면
=제가 전교를 처음 할적에 제 소신은 유림들이 상시 놀고 예절교육도 하고 서예공부도 하면서 유림들이 향교를 내집 드나들듯 하는 것이었습니다. 회원단합도 할겸. 그래서 유림회관 하나를 지어볼까 하고 계획을 했었는데 마땅치가 않아 못하게 돼서 잠정보류를 한 상태입니다. 유림회관을 짓지 못해 아쉬움이 남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유림은 우리의 역할과 정체성에 대해 한 번 더 깊이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기반성과 자기의 사회적 확장을 통한 건강한 삶을 만드는 힘을 배양하고 인성함양과 도덕적 가치관 형성에 필요한 선비문화를 온고이지신 해야 할 것입니다.
효, 제, 충, 신, 예, 의, 염, 치, 의 덕목은 유교적 선비문화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팔 덕목을 새 시대에 걸 맞는 행동노선 정립이 요구되는 현실을 즉시하고 현대적 가치계승과 우리의 생활 속에서 우리청년유림이 실천 할 수 있는 덕목으로 여겨야 할 것입니다.
도덕성과 절조있는 행동으로 사회정의를 선도하며 유교적 선비문화를 체득하고 실천하는 유림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 이정범 전교(오른족)과 안재운 총무(왼쪽)

ⓒ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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