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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수협 서남해 해상 풍력단지 반대 성명

해상 풍력단지 조성에 고창 어민 강력 규탄나서

2013년 05월 14일(화) 06:38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2.5GW규모의 서남해 해상 풍력 단지가 고창 연안 앞바다를 중심으로 영광 안마도에서 부안 위도사이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는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개발에 관한 국책사업의 일환으로 해상풍력 SPC설립 준비반은 지난달 30일 각각 상하 농어민 교육관과 해리면사무소에서 1차 사업설명회를 가지려고 하였으나, 어민들의 강력한 반대와 미참여로 설명회를 하지 못하고 무산됐다.

특히 이날 고창군수협 임원 ․ 대의원 ․ 어촌계장들과 한국수산업경영인 전라북도연합회, 고창군 연합회, 고창군 선주협회 등 각 수산단체별 대표 80여명이 설명회 장소 앞에 집회 신고를 내고 서남해 해상 풍력 단지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였으며, 서남해 해상 풍력단지 계획을 즉각 철회할 때까지 결사 반대하겠다고 나섰다.

서남해 풍력 단지는 1차 실증단계에서 20기를 2015년까지 2차 시범단계에서 80기를 2017년까지, 3차 확산단계에서 대규모로 2020년까지 건설할 계획이며, 총 약 10조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고창연근해를 해상풍력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집회를 주관하였던 고창군수협 배한영 조합장은 “해상풍력단지가 친환경에너지라고 정부측에서는 계속 발표를 하고 있지만 실제로 소음과 진동, 부유사 피해로 고창에 서식하는 어패류에 많은 영향을 줄 것이며, 풍력단지가 대단위로 바다에 조성이 될 경우 회유성 어종 등 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칠것이 다분하며, 조류의 흐름과 환경변화로 이어져 곰소만을 끼고 김, 바지락 양식등을 하고 있는 일선 어민에게도 엄청난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며, “대단위 해상풍력 단지가 고창 앞바다를 덮게되면 우리 고창어민들은 살곳이 없게 된다” 며 반대에 대한 굳건한 의지를 밝혔으며, 이후 고창군수협 뿐만 아니라 인근 부안, 김제, 군산시, 영광군수협 그리고 각 수산관계 단체들이 연합하여 끝까지 반대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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