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6-04-22 | 05:53 오후

로그인 회원가입 기자방 원격

    정치/지방자치 사회 교육 문화/생활 지역소식/정보 고창광장 독자위원회 전북도정 기타

 

전체기사

커뮤니티

독자투고

공지사항

개업 이전

편집회의실

뉴스 > 뉴스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흥덕중 선생님과 학생 등굣길 포옹인사

교문맞이로 친밀하고 활기한 아침 학교풍경

2013년 05월 23일(목) 23:53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얘들아 어서와” “안녕하세요 선생님”
매일 아침 7시 50분 흥덕중학교(교장 김판용)에서는 교사와 학생들이 밝고 활기차게 인사를 주고 받는다.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맞춰 교문에서는 교장선생님을 비롯 모든 교사가 힘찬 목소리로 학생들을 반갑게 맞아준다. 학생들은 자신들을 기다리고 있는 선생님들에게 다가가 큰소리로 인사하며 손을 잡고 힘껏 포옹을 하는 등 이색적이고 훈훈한 등교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흥덕중 아침 교문 앞은 여느 학교처럼 더 이상 선도부 등이 복장을 검사하고 지각생을 잡아 운동장을 돌게하는 삭막한 곳이 아닌 것이다.

학생들이 행복하고 선생님들이 보람을 갖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다각도록 노력하고 있는 흥덕중은 지난 4월부터 등굣길 교문맞이를 시작했다. 생소한 풍경에 처음에는 어색하고 당황스러운 모습을 보이던 학생들도 이제는 선생님들에게 먼저 다가가 안기며 밝은 모습으로 인사를 하며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김판용 교장은 “처음엔 지도차원에서 등굣길 맞이를 시작했는데 지금은 교문지도가 아닌 교문맞이로 바꿔 학생들을 맞이하고 있다”며 “등굣길 인사를 통해 학생들이 어떻게 등교하는지, 오늘 기분과 건강상태는 어떤지 알 수 있고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교문맞이를 시작하면서 학생들에게도 작은 변화가 생겼다. 학교폭력은 물론 폭력신고도 줄어들었다. 선생님들이 교문 앞에서 맞이해주니 교복도 단정해지고, 선생님들과의 친밀도가 높아져 수업태도도 좋아졌으며 표정도 밝아졌다.

노력하는 학교의 모습에 학부모들도 학교에 대한 신뢰감이 높아지고 고마움을 전하기도 한다. 2학년 진형진 학생은 “처음에는 교문 앞에 서 계진 선생님들의 모습에 당황스럽기도 하고 어색했는데 지금은 반갑게 맞아주고 안아주셔서 좋다.”며 “선생님등과 더 친해진 것 같고, 나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것 같아 행동에도 더 잘하도록 신경을 쓰게된다.”고 말했다.

흥덕중은 앞으로도 등굣길 교문맞이를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학생과 교사, 학무모와의 유대관계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 Copyrights ⓒ(주)고창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고창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인 인식개선 공연..

봄의 기억, 길 위에 남다 고창 청보리밭 축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고창군 예비후보자 현황..

과거를 품고 내일로, 신재효판소리박물관 재개관!..

회사소개 - 조직도 - 임직원 - 윤리강령 - 편집규약 - 광고문의 - 청소년보호정책 - 기자회원 약관 - 구독신청

 상호: (주)고창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404-81-20793 /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성산로48 (지적공사 옆) / 대표이사: 유석영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유석영
mail: gc6600@hanmail.net / Tel: 063-563-6600 / Fax : 063-564-8668
Copyright ⓒ (주)고창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