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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없는 세상을 위한 고창군민행동 , 원전 현안점검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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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의 생명과 안전 보장위한 적극적 예방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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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6월 11일(화) 10:53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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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고창읍사무소 회의실에서 핵 없는 세상을 위한 고창군민행동 주최로 “영광핵발전소와 고창‧전북 그 영향과 방재대책” 관련 현안점검 토론회가 열렸다.
본격적 여름철을 앞두고 냉방수요가 급증할 예정이지만 여전히 위조부품 사건과 연이은 원전 가동 중단 등으로 전국적으로 전력수급 비상사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빛 원전(영광) 3호기도 지난해 11월 계획예방정비 중 원자로 헤드 관통함에 미세 균열이 발견되어 가동이 중단되었다가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에서 기술적 안정성이 승인되어 10일 재가동 절차를 앞두고 있다. 한빛 원전 3호기는 7개월만에 재가동 되며, ‘덧씌운 용접방식’의 보수방법으로 승인 후 최종 안정성을 확인받았다. 한빛 3호기의 출력상승으로 전력 수급 상황이 다소간 나아질 것이나 아직 전력 수급에 대한 불안함과 위조 부품들에 대한 안심은 이르다.
이러한 계속되는 원전사태로 인해 국민 및 원전 인근 고창군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핵 없는 세상을 위한 고창군민행동’에서 이번 토론회를 마련하였다.
‘핵 없는 세상을 위한 고창군민행동’에서는 시험성적서와 위조납품 사건들이 ‘생산자가 아니라 검증기관이 성적서를 위조했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라며, 현재 가동중인 핵발전소 부품들의 정품 사용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에서 핵발전소의 안전이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한빛원전 인근인 고창군민들은 불안하고 두려운 상황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번 현안점검 토론회는 박맹수 원광대 교수의 진행으로 ‘영광핵발전소 최근 현황과 고창‧전북의 과제’의 주제로 이헌석 대표(에너지정의행동)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으며, ‘영광핵발전소로 인한 고창‧전북 영향‧피해 예측과 방사능방재대책’을 주제로 유우종(전북 소방방재청 소방안전과) 과장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헌석 대표는 영광 핵발전소의 최근 현안을 설명하고 고창이 원자로는 없지만, 전국에서 유일하게 방사능비상계획구역(EPZ)에 포함된 지역으로 방사능 누출 사고시 1차적 피해를 입는 지역으로 발전소 안전에 대한 관심과 각종 피해 우려가 큰 지역이라면서 핵 발전소가 고창군에 없다는 이유로 각종 대책과 지원으로부터 소외를 느끼고 있어 도와 군차원에서의 현안에 대한 적극적 관심과 대응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유우종 과장은 한빛원전 문제에 대해 고창과 전북이 부각되지 않고 피해 근접지역임에도 논의 과정에서 소외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고창군과 전북도의 지자체-지역회의 역할과 해당지역 시민사회가 적극적으로 행동해야함을 전했다. 지자체가 문제의식을 확산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지역주민의 안정과 행복 그리고 정당한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한 행동이 필요함을 피력했다.
이어 지정토론에 나선 권익현 전북도의원(부안군), 노창득 고창상하대책위원장, 박연희 정읍시의원, 윤종호 핵 없는 세상을 위한 고창군민행동 운영위원장, 조규철 고창군의원(고창군의회 원전특위), 한승우 전북녹색연합 사무국장(핵 없는 세상을 위한 전북모임)이 참여하여 현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 안전의 측면에서 정부와 지자체의 체계적인 관리와 참여를 통한 안전 대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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