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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농협은행고창군지부 박성일 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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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 더불어 발전하는 농협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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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3월 19일(수) 16:49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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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5일 농협은행 고창군지부에 박성일 지부장이 취임했다. 박 지부장은 1965년생으로 정읍출신이며 전주 신흥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199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농민신문사 경제부에 근무하기도하고 전북지역본부 익산시지부 경제과장, 중앙본부 교육개혁단, 농협유통부를 거쳐 중앙본부 감사실과 감사위원회사무처에서 근무하는 등 농협의 주요 사업들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고 한다. 박성일 고창군지부장을 만나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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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고창신문 | ▶ 고창으로 오신 소감
처음에는 고창을 많이 접해보지 않아서 우려스려운 면도 있었으나 고향인 정읍과 가깝고 산과 들과 바다가 어우러진 고창의 모습과 군민 여러분의 모습이 닮은 것 같아 이제는 편안하다.
자연환경이 잘 어우러진 고창이라 그런지 고창군민 여러분도 자연을 닮아 넉넉하고 여유가 있는 모습이다. 고창에 익숙해지기 위해 곳곳을 돌아다니며 자연을 느끼고 많은 분들을 만나뵈었다. 자연의 기개를 닮은 고창분들을 만나보며 고창에 발령 받은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마음 먹은 것들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 그동안 어떤 일을 해오셨는지
농민신문에서 경제부 기자생활을 하기도 했고, 농산물유통담당 기자를 하면서 농산물유통센터, 화훼시장 등 직접적으로 농산물이 판매되는 현장에서 경험할 기회가 많았다. 감사위원회에서 근무를 하기도 하였는데 그러면서 농협의 전 조직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많이 배우고 경험했다.
군지부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는데 있어 그동안의 경험들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싶은 사업들이 있는지요
전임 지부장님은 고창이 고향이기도 하여 애착을 가지고 운영하셨던 것 같다. 지부장님들마다 각각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영철학이 있는만큼 소신을 가지고 농협은행의 기본 취지에 맞게 운영해나가려고 한다.
농협의 정체성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농협은행이 어떤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고창군민들과 더불어 발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향토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임하려고 한다.
함께 발전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군청이나 관계기관들과의 협조를 통해 같이가는 농협이 되도록 하겠다.
고창은 인물도 많고 풍류를 아는 고장이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와서보니 확실히 훌륭한 인물도 많고 결속력도 강한 고장이라고 생각한다. 지역의 특색을 잘 살려 농협이 가진 장점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
▶구체적인 계획을 말씀해주세요
농협은행으로서 직접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보다는 농협의 기본 취지를 놓치지 않으려고 한다.
지역농협이 지역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농협은행이 그 뒷받침이 될 수 있도록 조정의 역할을 잘 해줘야한다고 생각한다. 중앙회의 주인이 조합이고 조합원은 조합을 이루는 가장 중요한 분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조합원을 위한 실질적 사업이 이루어지는 지역농협이 잘 되어야한다. 지역내에서 중요한 사업들을 지역농협이 운영하고 군지부는 든든하게 지원하여 사업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다.
조합장님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중앙회와 지역농협 사이의 가교역할을 하겠다. 고창지역농협은 경제사업과 지도사업에 상당히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열심히 진행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많은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합장님들이 농협의 각종 사업에 열의를 가지고 계시며 농가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농가의 입장에서 사업을 진행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농협이 수매하여 판매하는 과정에서 경제논리와 협동조합의 논리를 균형있게 이끌어나가도록 끊임없이 고민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고창은 농가가 규모화되어있고 그로인해 오는 경제적 장점들을 극대화시키도록 방법을 모색하겠다.
지역농협과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것을 먼저 파악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농협이 신용사업과 지도사업 뿐만 아니라 문화, 복지 등 종합적인 면에서 누구나 쉽게 농협을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조합장과 조합원들에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지금까지 잘 해오신 것처럼 조합장님들이 노력해주신다면 고창지역 농협이 더욱 발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농협은 결과적으로 조합원과 지역농협, 군지부가 하나라는 생각을 가지고 함께 어우러져 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조합원님들 또한 조합을 가까운 곳으로 생각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 농협은 조합원님들을 위해 존재하는 곳이므로 애착을 가지고 농협의 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함께 발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농협 카드유출 사태에 많은 고개들이 실망했는데 이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이런 결과가 나온 것에 대해 굉장히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어떤 질타를 받더라도 그 결과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농협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질책의 목소리도 큰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번을 계기 삼아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고객들은 여타은행들에 비해 농협의 정직과 정도를 믿고 지지해주신다고 생각한다. 그 신뢰를 잃지 않기위해 고창군지부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
▶ 마지막으로 한 말씀해주세요
목적을 분명히 하고 방법을 찾다보면 해결책은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도록 고객을 대할 때나 지역농협의 관계자들이나 관계기관 또는 직원을 대할 때에도 작은 부분까지도 놓치지 않고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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