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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 자주ㆍ평등 정신 계승

고창군수 후보자 4인 초청 간담회 개최

2014년 04월 22일(화) 12:17 [(주)고창신문]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이사장 이강수)는 지난 15일 석정웰파크시티에서 동학농민혁명의 자주와 평등의 숭고한 정신 계승을 위해 박우정, 유기상, 정원환, 정학수 고창군수 예비후보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동학농민혁명 발발 120주년과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이 이루어진 후 10년이 되는 해인 금년에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공감대를 후보자와 함께 하기 위해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에서 준비했다.
기념사업회의 연혁 설명과 이강수 이사장 취임 이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5대 핵심과제(동학농민혁명 스토리텔링, 동학농민혁명 대상제 운영, 학술회의 정례화, 기념행사 전국화, 유적지 성지화 추진)에 대한 추진상황 설명 및 현안업무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사업회 임원진과 후보자들은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과거의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하는 의향 고창의 후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힘을 모으자”라고 다짐했다.
동학농민혁명은 지금으로부터 120년 전 부패하고 무능했던 봉건 정부의 학정과 외세의 공공연한 침략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보국안민과 척양척왜의 기치를 내걸고 전국 각지에서 일어난 혁명이다. 1894년 3월 20일 무장기포를 기점으로 제1차 농민혁명이 시작됐고, 일본군의 경복궁 점령으로 일어난 9월 삼례 재봉기로 제2차 농민혁명이 전개됐다.
동학농민혁명은 비록 실패로 끝났지만 이후 3.1운동, 4.19혁명, 5.18민주화 운동으로 면면히 이어져 근 현대사를 움직이는 민중항쟁의 근원이 되었으며 독일의 농민전쟁, 중국의 태평천국운동 등과 함께 근대이행기에 전개된 민중항쟁으로서 동아시아는 물론 세계사적으로 그 의미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한편, 고창군은 동학농민혁명을 주도했던 전봉준 장군의 출생지이자 손화중 대접주의 주된 활동 무대로서 동학농민혁명 업무를 전담하는 조직을 전국 최초로 신설하여, 전봉준 장군의 위업을 선양하고 무장기포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여 군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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