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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명품수박 출시전 서울에서 개최

무장면 신건승 탑5호 수박 선정, 32만원 낙찰

2014년 06월 25일(수) 15:32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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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지난 13일 서울 롯데백화점 노원점에서 열린 제5회 고창군 황토배기 명품수박 출시전에서 무장면 만화리 신건승 씨 수박(당도 13.2brix)이 탑5호로 선정돼 경매가 32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날 탑5호 수박을 구매한 하민자(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씨는 이번에 팔순을 맞으신 아버지를 위해 구입했다며, 명품 수박을 품에 안고 환하게 웃었다.
특히 경매 진행 결과 하민자 씨와 성을기 씨 두 사람이 32만원의 경매가를 동일하게 부르면서 마지막까지 경합하자, 진행자는 두 사람의 사연을 들어보고 아버지 팔순에 사용할 계획을 발표한 하민자씨에게 대상 수박을 넘겨줬다.
금상은 아산면 중월리 최홍식 씨 32만원(구매자 성을기-경기도 광주시), 은상은 고창읍 교촌리 김경수 씨 25만원(구매자 김주홍-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경매가를 기록했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단체, 농업연구ㆍ지도전문가, 유통ㆍ홍보전문가, 대학교수 및 육종가 등 11명으로 구성된 선발위원과 소비자들이 참여하여 직접 맛을 보고 품질을 평가, 순위를 결정했다.
고창군은 최고품질 수박 생산을 위해 정식부터 수확까지 농촌진흥청,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 전문가들이 기술을 지원했고, ㈜황토배기유통의 선별시스템을 적용하여 당도 12brix 이상, 중량 8.5㎏ 내외, 수박 고유 빛깔을 가진 정형과만을 선별하여 탑 과채 스티커를 부착하여 유통시키고 있다.
특히, 이날 고창군 명품수박단지 20농가가 30ha 면적에서 재배한 20만통 중 100통을 프리미엄 수박으로 엄선하여 통 당 10만원에 한정판매한 결과 전량이 매진되어 고창수박의 명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노원점 정문 광장에서 열린 출시전은 이강수 고창군수, 박래환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김성환 노원구청장, 김춘진ㆍ우원식ㆍ안규백 국회의원, 오성택 재경고창군민회장, 소비자, 노원구 여성단체회원, 수박 전문가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을 시작으로 명품수박 5호 경매행사 및 특가판매, 소비자 평가, 세계 희귀수박전시, 수박조각 시연, 수박 빨리 먹기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됐다. 아울러 13일부터 15일까지 수박, 복분자, 보리커피 등 관내 13개 업체 33개 품목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고창에서 재배된 우수 농특산물로 홍보되면서 소비자에게 판매됐다.
해마다 출시전 행사에 참석하여 수박을 구매한다는 한 소비자는 “수박하면 고창”이 바로 떠오른다며, 아삭한 식감과 달콤한 당도가 특징인 고창 수박이 좋아서 이번에도 지인 선물용과 가족들이 함께 먹을 용도로 많이 구입했다고 말했다.
이강수 군수는 “고창수박은 8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고, 청정한 환경에서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와 서해안 해풍으로 키워 소비자 여러분께 사랑을 받고 있다. 지속적으로 고품질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고, 유통과정의 체계화ㆍ이력화로 유통업체 및 대도시 소비자에게 차별성을 부각시켜 명품 농산물로서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농가 소득이 한층 더 증대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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