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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면의 발전과 주민의 행복 위해 최선"

고창군의 세번째 여면장

2014년 08월 14일(목) 08:06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김공례 부안면장은 지난 4월 4일자로 부안 발령을 받았다. 이로서 고창군은 세 번째 여(女)면장을 맞은 샘이다. 30여 년간 공직생활을 하며 자치행정, 사회복지, 재무 등 여러 자리들을 거쳐 온 김공례 면장은 어떻게 부안면을 바꿀 계획일까? 기자는 부안면을 찾아 김공례 면장을 만나보았다.
편집자 주

▶ 처음 부임하실 당시 여성면장에 대한 우려가 있기도 했습니다.
처음엔 어르신들이 걱정도 하시고 그랬죠. 어떤 어르신은 “이제 담배는 어디서 피우냐”고 하시더라고요. 면사무소 들르거든 면장실부터 가서 담배도 피우고 담소도 나누셨다고요. (웃음) 몇 개월 하다 보니 다들 익숙해지신 듯하더라고요.
여성면장이니만큼 부드러운 면장이 되고 싶어요. 주민들이 저를 존중해주는 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면민들을 존중해드리고 싶어요. 최대한 모든 의견을 수용해드리고 싶어요.

▶ 면장이 된지 4개월 정도 지났습니다.
4개월 동안 근무하며 ‘부안이 참 좋은 곳이구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우리 부안면은 인심이 후해요. 어르신들이 면장을 아들, 저 같은 경우에는 며느리나 딸처럼 생각해주세요. 부안면으로 오기 전까지 부안면 사람들이 까다로워서 힘들 거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다들 공무원들의 의견도 존중해주시고 잘 따라주세요.
지금까지는 부안을 ‘알아간다’는 느낌이었어요. 앞으로는 부안면을 조금씩 바꾸고 싶어요.

▶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소개하신다면?
부안면의 현안 사업으로는 체육관 건립이 있습니다. 부안면은 배구나 베드민턴, 게이트볼 등의 생활체육이 매우 활성화 되어 있으며 귀농인이 고창에서 가장 많은 곳입니다. 반면 체육관이 없어 타 지역으로 원정 운동을 하고 있는 실정이에요.
또한 기본계획 중인 부안면 소재지 정비사업을 통해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이 되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부안면을 고창에서 가장 아름다운 면으로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면민, 그리고 군민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사람이 재산이다’라는 생각을 생활표준으로 삼아 늘 명심하고 있습니다. 오직 부안면의 발전과 주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여성면장으로서 차별화된 부안면을 만들 수 있도록 좀 더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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