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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을 내다보는 축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조합장 되고 파”

2014년 08월 22일(금) 15:15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 어떤 계기로 조합장이 됐나요?
젊은 나이부터 사업을 시작해 여러 가지 일을 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운수사업이나 찜질방 운영사업 등을 했죠. 그러던 중 1993년부터 한우를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정식으로 축협과 관계를 맺었던 거죠. 이사를 추천을 받아서 수석으로 세 번을 연임했습니다. 이사로 활동하며 많은 이들에게 도움 될 만한 큰일을 한번 맡아서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합원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균호 조합장의 뒤를 이어 2009년부터 조합장으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 조합장 활동을 하며 보람 있었던 점은?
제일 먼저 흥덕에 우시장을 개설한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기존에 우리 조합원들은 고창에 우시장이 없어 영광이나 정읍, 심지어 함평까지 가서 판매활동을 해야 했습니다. 경매시간을 맞추려다 보니 새벽 2시에 일어나 소들을 싣고 출발해야 했죠. 이런 상황이 안타까워서 고창과 부안의 중간지점인 흥덕에 우시장을 개설했습니다. 개장 당시에는 규모가 크지 않았지만, 지금은 한 달에 3번씩, 그것도 한 번 장이 설 때마다 300마리 이상이 수매되고 있습니다. 우리지역 조합원들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축산업자들과 소비자들이 몰려드는 우시장이 된 거죠.
두 번째로는 한우 명품관 개설입니다. 고창은 관광객이 많습니다. 관광객들에게 중요한 3가지 요소를 들자면 숙박, 먹거리, 볼거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지역의 먹거리에 주목했습니다. 선운사는 장어, 구시포는 조개나 회 같은 ‘대표적인 음식’이 있지만, 고창읍내에는 그런 게 없는 상황이었거든요. 대표적인 음식점이 필요했던 겁니다.
세 번째로는 암소개량사업을 들겠습니다. 축산인이 잘 살려면 같은 소를 키워도 더 비싼 값을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이에 따라 우리 축협에서는 조합원들을 위해 개량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우명품관의 고기값도 그래서 차등을 둔 겁니다. (웃음)

▶ 앞으로 진행하고 싶은 사업이 있다면?
새만금에 10,000평쯤 땅을 사서 커다란 명품관을 개설하고 싶습니다. 농·축산물은 물론이고 동물원도 함께 만들어서 가족들이 쇼핑과 나들이를 한꺼번에 할 수 있도록 말이죠. 새만금이 활성화되면 중국과 교류에 있어 핵심적인 지역이 될 것입니다. 만약 기회가 된다면 새만금에 명품관을 만들어 고창과 부안에서 나는 농축산물을 모두 판매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한 말씀
축협은 조합원이 주인입니다. 조합장은 조합원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사람이 되어야겠죠. 예산범위 내에서 모두 해주고자 합니다. 또한 장기적으로 보는 축협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년 전 축협 50년 사가 있었습니다. 100년, 200년을 가는 축협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직원 여러분도 도와주십시오. 곧 퇴직할 직원들도 신입사원과 축협의 미래를 위해 좀 더 노력해주기 바랍니다. 조합원이 잘 살면 조합이, 조합이 잘 살면 직원도 더 잘 살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임기가 끝났을 때 ‘좋은 조합장’이라고 평가 받고 싶습니다. 떳떳하게 나갈 수 있는 조합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우람 기자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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