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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추석이다!

독자수필_ 무장초 5학년 김가흔

2014년 09월 02일(화) 16:25 [(주)고창신문]

 

무장초등학교 5학년 1반 김가흔

곧 추석이 다가옵니다. 여러분은 추석하면 무엇이 생각나시나요?
저는 뭐니 뭐니 해도 송편이 가장 먼저 생각납니다. 송편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콩이나 깨 등 다양한 재료로 소를 만들어 송편을 빚습니다. 송편을 찔 때는 주로 솔잎을 넣고 찔 때가 많아요. 지난 추석 때 제가 그것도 모르고 솔잎을 찜통에서 다시 그릇으로 옮겨서 가족 전체가 웃은 적도 있지요. 김이 모락모락 나는 맛있는 송편! 먹고 싶어지네요.
다음으로 생각나는 것은 강강술래입니다. 학교에서 배운 전래동요에 맞추어 서로 손을 맞잡고 춤을 추다보면 저절로 흥이 납니다. 저도 학교 무용시간에 강강술래를 했는데 서로 얼굴을 바라보고 둥글둥글 원을 만들며 한참을 뛰었더니 친구들과 정도 더 쌓이고 정말 재미있었답니다. 그런데 요즈음 동네에서 사라지고 있어 아쉽습니다.
추석이라고 해서 좋은 일만 있는 건 아닙니다. 추석은 명절이기 때문에 다들 고향으로 출발해서 차가 아주 많이 막힙니다. 고향에 빨리 가고 싶은 들뜬 마음에 서두르다보면 교통사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항상 조심하세요! 그리고 저는 차멀미가 심해서 차를 탈 때마다 고역이랍니다. 차가 많아져서 대책 없이 막히는 날에는... 상상하기도 싫은 끔찍한 경험을 하게 될 거예요. 아! 하지만 휴게소에서 맛있는 맥반석 오징어와 통감자를 사먹는 즐거움은 포기할 수 없죠. 친척집 가면서...

 

↑↑ 김가흔
(무장초등학교 5학년 1반)

ⓒ (주)고창신문

 


추석을 기다리며 설렘도 있을 것입니다. 오랜만에 친척들을 만나 설레고 친척들을 만나면 용돈을 받으니 용돈 받을 생각에 설레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추석하면 가족들 친척들과 함께 윷놀이도 재미있게 하고 다 같이 모여 맛있는 음식도 먹으니 저절로 흥이 나죠. 혼자 할 때는 별로인 일들도 여럿이 모여 함께하면 왜 그리도 즐거운지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이번 추석에도 모두 함께 모여 윷놀이를 신나게 해야겠어요. 가족, 친척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생각에 어깨가 들썩들썩 합니다. 어서 빨리 추석이 왔으면 좋겠어요.
“이번 추석에는 맛있는 음식도 먹고 가족들과 좋은 추억 만드세요!”

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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