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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남중 '별솔하모니', 창의 인성 한마당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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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02일(화) 16:04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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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남중학교(교장 반옥진) 전교생이 모여 결성한 ‘별솔하모니’가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4 대한민국 창의 인성 한마당 경연에서 금상(장관상)을 수상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얻은 값진 상인 만큼 별솔하모니의 금상은 그 의미가 크다.
별솔하모니는 지난 2013년 3월, 전교생 27명이 모두 모여 결성됐다. 특히 전교생 27명 중 다문화학생 6명, 한무모가정 1명, 조손가정 2명, 특수아동 1명, 기초생활수급대상자 5명, 차상위계층 6명이 구성원으로 참여하여 더욱 주목됐다.
고창남중학교는 열악한 환경으로 인한 가정교육의 부재와 다양한 계층 간의 문화 차이로 인한 학생들의 갈등 등을 우려하여 새로운 교육 프로젝트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별솔하모니는 그 고민의 결과로, 가장 접근하기 쉽고 재미있는 교육을 만들기 위한 고창남중의 노력이 담겨있다.
결성과정도 녹록치 않았지만 활동도 쉽지 않았다. 등하교 시간 외에도 연습을 위해 학교에 머물러야 했고, 방학 중에도 지속적인 연습을 해왔다. 또한 대중교통이 운행되지 않는 지역적 특성상 등하교의 어려움 역시 큰 벽이었다. 성송면 자율방범대의 협력이 있었기에 이른 등교, 늦은 하교도 가능했다. 악기의 가격 역시 만만찮았다. 주로 리코더 등의 소액단위 악기를 구입하여 연습했다.
지도교사인 김하음 선생은 “연주 전 우리 악기가 초라해 보여 주눅이 들기도 했다”면서도 “오히려 기죽지 않고 초롱초롱한 단원들의 눈빛을 보고 용기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더욱 감동적인 것은 후배의 악기 소리가 작다고 마이크를 대주는 등 배려하는 아이들의 모습이었다”며 “아이들의 열정과 순수한 마음이 듣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여 수상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하우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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