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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초, 에코데이 "올바른 경제습관 길러요"

2014년 12월 02일(화) 16:08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고창초등학교(교장 유병회)에서는 지난 11월 20일(목) 건강한 경제생활 습관 형성을 주제로 한 에코데이 행사를 개최하였다. 올 한 해 동안 경제교육 정책연구학교로서 학생들의 올바른 경제생활을 위해서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이번 행사는 그 결실을 한 데 모으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경제보드게임, 경제송 부르기 대회, 경제 전시회, 알뜰시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알뜰시장에서는 전체 1,000여개의 다양한 물품들이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님의 기부를 통해 수집되었고 판매를 통해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었다. 이날 알뜰 시장에서는 경제동아리와 창업동아리에서 생산된 상품들도 판매되어 동아리 학생들에게 생산과 판매라는 경제의 핵심요소를 익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학생들은 다양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고창초등학교에서는 올해 이색적으로 창업 동아리를 운영하여 사업 계획을 세우는 것부터 제작, 판매하는 것까지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그 결과물인 천연 비누, 수상 식물 판매와 페이스 페이팅 등 다양한 코너를 행사 당일 운영하였다. 특히 3학년 창업 동아리에서는 놀이 코너를 마련하여 판매의 개념을 재화에서 서비스까지 확대할 수 있는 경험이 되었다. 또한 학교 생태 체험장에서 직접 재배한 버섯을 판매하기도 하였다.
고창초등학교에서는 평소에 건강한 경제생활 습관화를 위해서 경제송을 만들어 올 1년 동안 수업 전에 꾸준하게 경제송을 부르는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에 덧붙여 이번 에코데이에서 경제송 가사 바꿔 부르기 대회를 실시하여 38개 팀 학생들이 참가하는 큰 호응을 얻었고 학생 스스로가 경제교육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경제송 합창(1-3학년)에서 3학년의 민승희 학생 외 3명, 노래 바꿔 부르기(4-6학년)에서 5학년 송진영 학생 외 3명이 우승의 기쁨을 맛보았다. 이 외에도 경제영화 감상, 경제 포스터 그리기 등의 활동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건강한 경제생활을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었다.
에코데이를 마치고 학생들은 “경제송을 직접 만들면서 다양한 절약 방법을 공부한 것 같다.” “창업동아리를 준비하는 과정은 무척 힘들었지만, 내가 만든 물건이 팔려 수익을 올리는 것을 보니 보람 있었다.” “평소 비싸서 사지 못한 물건들을 알뜰시장에서 싸게 살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응답하였다. 교사들은 “그 동안 교실에서 이론 위주로 진행되었던 경제 교육이 에코데이를 통해 직접 체험함으로써 생생한 경제교육의 장이 되어서 보람되었다.” “교육적인 면에서 행사 당일도 의미가 있었지만, 이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낀 것 같다”라고 하였다.
이번 고창초등학교 「에코데이」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사전에 계획한대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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