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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없이 찾아오는 성인병 '건강검진이 답이다'

고창병원, 최신 의료시설 완비... 조기발견으로 완치율 높여

2014년 12월 18일(목) 16:13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우리나라의 40대 사망률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유는 다양하지만 40대 이후 예고 없이 닥쳐오는 성인병이 가장 큰 요인이다. 이렇게 위험한 성인병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건강검진이 그 답이다. 30대부터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지만, 특히 암 발생률이 높은 40대 이상의 남녀는 반드시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

건강검진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 그 중 일부를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위 내시경 검사 = 우리나라 암 발생 중 1위가 위암이다. 40대 이상은 2년에 한 번씩 받을 것을 권한다. 만약 위 내시경이 부담스럽다면 ‘위장 조영 검사’가 있으며, 이상 소견이 발견 시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
△대장내시경 검사 = 식생활의 서구화에 따라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40세 이상은 5년마다 한 번씩 받을 것을 권장한다.
△복부 초음파 검사 = 한 번에 간, 비장, 췌장, 담낭, 신장 등 많은 장기를 검사를 할 수 있다. 40세 이상에게는 매년 한 번씩 검사를 권장한다.
△갑상선 검사 = 주로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갑상설 질환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매년 1~2회의 검사를 권장하며 특히 30대 중반부터는 반드시 정기 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다. 갑상선암은 초기 발견시 완치 90%이상이 가능하므로 조기발견 자체가 치료라고 할 수 있다.
△유방암 검사 = 여성들의 최대의 적인 유방암은 유방암 검사를 통해 초기에 잡을 수 있지만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여성이 적은 게 현실이다. 유방암 검사는 x-ray와 초음파 검사로 시작하며, 이상 징후 시 조직검사를 받게 된다.
△자궁 경부암 검사(PAP) = 우리나라 여자들에게 특히 흔하다. 처음 성관계를 가진 후 1년 이내에 첫 검사 뒤 매 6개월 간격으로 진찰과 검사를 받는 게 바람직하다.
△혈액 검사 = 광범위한 검사가 가능하면서 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에 큰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검사다. 빈혈, 혈액 응고, 신장 기능, 당뇨, 간염, 매독, 에이즈, 류마티스, 통풍 등 그 범위가 매우 넓은데 필요한건 혈액뿐이다.
△대변 및 소변 검사 = 기생충, 잠혈 그리고 비뇨기계의 질환을 알 수 있는 검사다.
△눈과 귀에 대한 검사 = 시력 청력, 안압, 안저 검사 등을 통해 이상 유무를 발견 할 수 있는 검사다.
△심폐질환의 기본 검사 = 심전도와 흉부 엑스선 촬영이 되는 검사인데 심전도로는 부정맥 심질환, 심근경색 진단이 가능하며 흉부 엑스선 촬영으로는 폐암, 폐결핵 등의 폐질환을 진단 할 수 있다.
△신체 계측 및 의사의 문진 = 검진의 종류에 포함되는데 혈압, 맥박, 호흡 수, 체온 등을 측정하고 질병의 단서를 찾아내는 검사다.
△치과 진찰 = 치석 제거나 구강 진찰을 정기적으로 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꼭 필요한 검사다.
△골밀도 검사 =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적극 추천되며 65세 이상이 아니더라도 흡연을 하거나 식이가 칼슘이 부족할 경우 검사를 추천한다.
△머리 MRI와 MRA = 중풍과 뇌동맥의 가족력이 있으면 한번쯤 해볼 것을 권한다.
△복부 CT = 복부 초음파 보다 더 정확하게 간, 담당, 위 , 대장등의 암을 발견할 수 있는 검사다.
△허리 CT 혹은 허리 MRI 검사 = 척추 디스크, 척추 압박 골절, 척추 종양 등을 발견하는데 매우 유용한 검사이지만 아무 증상이 없는 사람에게는 필요치 않다. 주의할 점은 진료 의사에게 처방을 받으면 의료 보험이 가능하지만 그냥 검진 항목 시에는 의료 보험이 적용되지 않음을 유의하여야 한다.

건강검진에는 위에 소개된 것 외에도 무수한 종류가 있다.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 조기대처를 통해 완치율 상승과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외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을 때일수록 검진을 권한다. 병은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창종합병원 건강검진 센터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 최병문

건강검진을 통한 질병 조기대처 사례_ 암의 조기 발견은 암을 치료함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조기발견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가 필수적이다. 최근 고창에서 내시경 검사를 통해 암을 조기발견, 치료로 이어진 사례를 소개하여 그 중요성을 설명하고자 한다.

부안면 송현리 안현마을에 사는 박○○(78세) 어르신은 몸에서 열이 나는 등 감기와 비슷한 증세가 나타나 고창종합병원(원장 조병채, 이사장 조남열) 2내과로 입원했다. 입원 후 증상에 차도가 없자 2내과 원장은 대장내시경을 권유했다. 박○○ 어르신은 몸 상태를 이유로 망설였으나 원장의 설득에 의해 대장내시경을 받게 됐다.
대장내시경 결과 놀랍게도 대장암 초기였다. 이에 2내과 원장은 환자가 지인이 있는 대학 병원에 가서 수술받기를 원해 소견서를 작성하여 박아무개 어르신을 타 대학병원으로 보냈다. 박○○ 어르신은 조기발견을 통해 대장암 수술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박○○ 어르신은 “대장내시경을 권유해주신 고창병원 2내과 원장님께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주위 사람들에게도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전파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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