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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라는 양띠해는……."

2015년 01월 02일(금) 16:36 [(주)고창신문]

 

을미년 양띠해를 맞아 고창초등학교의 양띠 학생 두 명의 소망을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주인공은 5학년 4번의 김지연, 강다연 양이다. /편집자 주


 

↑↑ 강다연
고창초 5학년 4반

ⓒ (주)고창신문

 

내가 이 지구에 존재한 12년이라는 시간 동안 처음으로 무엇을 원하는 것에 대해 말할 수 있어 이 글을 쓰는 시간이 참 귀중하고 뜻 깊은 시간이다. 이 주제를 받고 글을 쓰는 지금 이 순간이 막막하게 느껴진다. 나는 지금까지 내가 진심으로 원하는 것을 진지하게 생각한 적이 없었던 것 같다. 그러나 지금부터라도 내가 원하는 것을 꼭 찾고 싶다. 그러기 위해 나중에 내가 어른이 되어서 기억을 간직하기 위해 그때 그때 있었던 중요한 일들을 수첩에 꼭 기록하여 둘 것이다.
내가 생각한 양띠해 나의 가장 큰 바램은 2015년 한해 동안 우리 가족이 모두 웃음을 잃지 않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물론 시간이 지나 다른 소원이 생길지도 모르지만 지금 이 소원을 내가 진심으로 원하고 있다면 꼭 실현되리라 믿는다. 나는 소원이 실현되도록 가족들과 여러 가지 체험에 참가하고 체험활동과 인상 깊었던 일들을 수첩에 적어 잘 보관할 것이다.
이 글을 쓰면서 “앞으로는 내 자신에게 관심을 많이 가져서 진심으로 원하는 바램을 알고 있어야지”라는 깊은 후회를 하였다. 앞으로 진로를 정하고 새로운 꿈이 생길 때 내가 원하는 바램이 나의 앞길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이다. 얼마 남지 않은 2014년이 다 가기 전에 내가 원하는 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겠다. 2015년도에는 나의 평범하지만 큰 꿈을 가지고 그것을 노력하며 재미있게 2015년을 보냈으면 한다. /강다연(고창초등학교 5학년 4반)


 

↑↑ 김지연
고창초 5학년 4반

ⓒ (주)고창신문

 

2015년 새해가 밝아왔다. 이제는 초등학생으로 마지막인 6학년이 된 것이다. 6학년이 되었으니 1학년~5학년 동생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것이 조금 부담이 된다.
내년 6학년 때 이루고 싶은 목표는 두가지이다. 첫 번째는 공공도서관에 있는 책들 중 1/3을 읽는 것이다.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도전한다는 것만으로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내년에 다 못한다면 내후년에도 도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스페인어 배우기이다. 스페인어 사용이 능숙해지면 사촌언니가 페루로 여행가자고 하였기 때문에 몇 년이 걸리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꼭 페루에 갈 것이다. 이 두 가지가 나의 내년 목표이다. 시간이 지나다 보면 또 다른 목표가 생길 것이다. 그때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1학년때는 6학년이 빨리 되고 싶었는데 지금은 1학년으로 되돌아가고 싶다. 역시 만족이라는 것은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시간은 이미 지나갔다. 그러니 이제는 다가오는 6학년을 즐길 것이다. 후회가 남지 않도록!
/김지연(고창초등학교 5학년 4반)

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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