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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공포 확산… 방역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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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돼지 긴급 일제 백신접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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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1월 13일(화) 16:00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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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미년 새해가 밝았지만 구제역 확산과 잇따른 AI발생으로 축산농가에는 공포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경기도 안성시 한우농가에서 소에게 발견된 구제역은 5년 만에 돌아온 소 구제역 양성반응으로, 전국의 방역당국은 비상에 들어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5일 경기 안성시 한우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축으로 신고 됐던 소가 구제역으로 확진 판정됐으며, 용인시 돼지 농가 2곳에서 접수한 구제역 의심 신고도 이날 확진 판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구제역이 확산된 경기도 남부에는 경기도 축산농가 70% 정도가 밀집되어 있어 수도권은 물론 전국적인 구제역 파동으로 번질 것이 우려되는 형편이다.
경기도 남부지역은 이미 5년 전에 구제역이 발생하여 커다란 고통을 겪은 지역이다. 경기도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한 달 만에 이천과 용인을 거쳐 안성까지 빠르게 확산되며 경기도 내에서만 4곳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구제역 감염 소가 발견된 안성의 해당 농장은 충북 진천 돼지농장과는 약 20km가량 떨어져 있으며 반경 500m 이내 6개 농가에서 한우 등 소 400여 마리를 사육 중이다. 안성시는 돼지 29만여 마리, 소 10만여 마리를 사육하는 축산지역이다. 이 지역은 지난 2010~2011년 구제역 파동 당시 돼지 20만6천 마리와 소 1천600마리를 살처분하여 400억 원이 넘는 피해를 보기도 했다.
경기도뿐만 아니라 충북 역시 구제역으로 홍역을 앓고 있다. 충북도는 지난 7일 괴산군 청안면의 한 농가에서 돼지 9마리가 제대로 서지 못하는 등 구제역 의심 증세를 보여 정밀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농장은 돼지 403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확진되면 충북에서만 23번째 구제역이다.
앞서 6일 오후 진천군 백곡면의 한 농가에서 구제역 의심 증세를 보인 돼지는 이날 구제역 확진을 받았다. 충북에서 22번째이며 진천에선 10번째다. 지난달 3일 충북에서 처음으로 구제역이 발생했던 진천군은 지난달 21일 이후 잠잠하다가 16일 만에 다시 구제역이 발생했다.
충북에선 지금까지 22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돼지 2만112마리가 매몰 처분됐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충청도와 경기도, 경상북도 등지에서 구제역이 계속해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도내 돼지 전농가(920호, 140만두)에 대해 도 예비비 733백만원을 투입하여 긴급 일제 백신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청 축산과는 2차례에 걸쳐 구제역 백신을 확보하여 도의 경계 시·군부터 순차적으로 백신 접종을 실시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전국 일제소독의 날인 지난 7일 축산관련 시설에 출입하는 차량에 대해 전면 이동제한 및 도축장에 대해 일제소독을 실시했다. 이어 도내 도축 출하하는 돼지 전 농가를 대상으로 백신항체 형성율 검사를 실시하여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축산정책자금, 동물약품지원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강도 높은 정책을 펼치고 있다.
전문가들은 소에서 구제역이 발생된 것으로 보아 구제역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광범위하게 확산될 수 있는 가능성을 들며 방역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2011년 구제역 파동 이후 다시 발생한 이번 구제역은 지난달 3일 충북 진천군에서 발병한 뒤 같은 달 29일 경기 이천시, 30일 경북 영천시로 퍼져나갔으며, 4년 전 대표적인 구제역 피해지역인 경기 안성시까지 확산되었다. 현재까지 살처분한 개체 수만도 2만여마리에 달한다.
한편, 경기도 용인시 백암면에서 일부 철새가 고병원성 AI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반경 10Km 내 농가 80여곳의 닭과 오리 등 가금류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가 내려지고 긴급 방역이 실시되는 등 양계농가에도 비상이 걸렸다.
AI는 지난해 1월 고창에서 최초발생하여 두 차례 살처분을 실시하는 등, 고창 가금류농가를 공포에 떨게 한 뒤 아직까지 고창에서는 재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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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람 기자 holloh2@hanmail.net “서해안시대의 주역” - Copyrights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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