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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북고 봉사단, 이웃 온기나눔 '훈훈'

2015년 01월 13일(화) 16:54 [(주)고창신문]

 

↑↑ 고창북고 '청소년 생명지킴이 봉사단'은 2014년이 가기 전 마지막으로 맛있는 양갱과 강정을 만들고 크리스마스카드를 작성하여 가정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 (주)고창신문

고창군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소윤섭)는 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 고창북고등학교와 함께 연합하여 ‘청소년 생명지킴이(gatekeeper)봉사단’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고창북고등학교 12명의 학생들로 구성되어진 봉사단은 2014년 3월에 창단되어 생명지킴이 교육을 이수하고 (사)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 새내기자원봉사 동아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동아리 운영에 대한 지원을 받아 운영되어지고 있다.

동아리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어버이날에는 샌드위치와 카네이션을 그리고 추석에는 송편을 만들어 전달해드리는 등 약 한 달에 한 번 정도 가정에 방문하여 말벗도 해드리고 자신들이 직접 적어놓은 ‘사랑의 편지’도 전달해 드렸다.

2014년이 가기 전 마지막으로 맛있는 양갱과 강정을 만들고 크리스마스카드를 작성하여 가정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던 청소년들은 ‘본인의 자그마한 도움과 관심이 누군가에게는 큰 기쁨이 되는 것에 대해 매우 기쁘다’고 이야기하였고 청소년들과 정기적으로 만나는 독거어르신 중 한 분은 ‘편지를 볼 때마다 정성스럽게 편지를 써주는 학생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힘들고 어렵더라도 참고 견디며 살아가야 하겠다’고 이야기하였다.

2013년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고창은 전라북도에서 자살률 4위로 조금씩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자살률이 높은 지역이고 특히, 독거어르신들이 많이 살고 있어 적절한 부양을 받지 못해 외로워하는 어르신들이 많이 계신다.

고창군 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2015년에도 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독거어르신과 같은 소외계층에 대해 관심을 갖고 봉사할 수 있는 훌륭한 어른으로 성정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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