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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계마을 개구리 횡단보도 '화재'

2015년 01월 13일(화) 16:59 [(주)고창신문]

 

↑↑ 생태마을로 유명한 고창 용계마을에 개구리 횡단보도가 생겨 화제가 되고 있다.

ⓒ 김수남

생태마을로 유명한 고창 용계마을에 개구리 횡단보도가 생겨 화제가 되고 있다.

마을 안길 주요 지점에 새로 생긴 횡단보도의 주인공은 사람이 아니라 개구리 ․ 사슴벌레 ․ 참게 ․ 무당벌레 ․ 누에 등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커다란 개구리나 사슴벌레가 금방이라도 꿈틀거리며 살아 움직일 것 같아 마을 안길에 들어오는 자동차들도 조심하게 되어 마을 어른들의 보행안전에도 기여를 하고 있다.

개구리 횡단보도는 마을 방문객들에게 생태마을인 용계마을의 특성을 한눈에 보여주고자 기획되었는데 앞으로 지역의 새로운 명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횡단보도는 선운산여행문화원(대표 김수남)이 주관하는 2014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 <귀농인, 마실가는 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귀농인들이 마을과 소통 프로그램의 하나로 직접 그린 것들이라 의미가 더욱 깊다. 교육에 참여하는 회원들은 ‘개구리 횡단보도’ 외에도 그동안 교육받은 솜씨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장수사진 촬영 봉사를 가져 큰 호응을 얻었으며 마을의 향토음식자원을 조사하여 마을 방문객들에게 선보이게 될 용계마을만의 ‘생태밥상’도 개발하는 중이다.

용계마을은 전북에선 처음으로 국가생태관광지로 선정된 곳으로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운곡습지를 품고 있기도 하다.

고창신문사 독자위원 김수남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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