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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축제 장소 선정 난항

개최지 결정 여부에 군민 이목집중

2015년 04월 30일(목) 11:18 [(주)고창신문]

 

고창국화축제위원회(회장 박종주, 이하 국화축제위원회)가 오는 가을 개최될 제11회 국화모종밭축제(이하 국화축제) 장소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국화축제는 고창군에서 개최되는 여러 축제 중 민간에서 주도하는 가장 큰 축제다. 과거 석정온천 일원(지금의 웰파크시티)을 국화밭으로 완전히 뒤덮을 만큼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국화축제는 지난해 대산의 모종밭일대에서 개최됐으나 올해는 축제를 개최할 장소를 새로이 물색 중에 있다. 일부 언론에는 이번 국화축제가 부안면 복분자클러스터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보도되기도 했으나, 본지의 확인결과 이는 확정된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국화축제위원회가 애초에 축제 장소로 점찍어둔 곳은 고인돌공원과 고창읍성 일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인돌공원과 고창읍성은 고창의 중심지인 ‘고창읍’, 그 중에서도 문화적으로도 중요도가 높은 곳이다. 반면, 문화제청에서는 문화제의 훼손을 우려하여 허가를 내리지 않는 상황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의도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문화제청에서 승인해준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국화축제위원회 관계자는 “현재 국화축제 개최에 적합한 장소를 선정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아직까지 최종적으로 정해진 곳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지금으로서는 국화모종을 키우는 데 힘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하우람 기자  holloh2@hanmail.net
“서해안시대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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