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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_ 원불교 고창교당 양인경 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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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지역사회 대화합 이끌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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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4월 30일(목) 11:18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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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개교 100주년을 맞은 원불교는 국내외 700여 교당과 기관에서 대각개교절(大覺開敎節) 기념식을 일제히 봉행했다. 우리지역인 고창에서도 고창·대산·무장·해리에서 신도를 비롯한 많은 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원불교 고창교당은 오는 5월 5일 고창 어린이 민속큰잔치를 앞두고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번호 <고창신문>은 원불교 고창교당의 양인경 교무를 만나 종교와 지역사회에 대한 대담을 나누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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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하우람 기자 | | ▶ 원불교 고창교당에서 ‘어린이날’에 비중을 두는 이유가 궁금하다.
= 원불교의 창립정신 중 이소성대(以小成大)라는 것이 있습니다. 작은 것들이 모여 큰 것들을 변화시킨다는 뜻입니다. 흔히 볼 수 있는 바위 하나도 수없이 많은 먼지들이 모여야만 만들어질 수 있죠.
어린이들의 마음이 천심(天心)입니다. 천진무구한 어린이들은 미래의 희망이고 나라의 보배입니다. 지금은 작지만, 어린이들이 성장하면 장차 우리나라와 세계를 이끌어갈 것입니다. 미래의 커다란 강줄기를 이루기 위해 작게나마 원불교 고창교당에서도 돕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고창 어린이 민속큰잔치는 지금부터 20여 년 전 전임 서타원, 정상훈 교감님 때부터 시작하여 원불교 삼동청소년회와 전교도와 지역에서 후원을 받아 지금까지 이어왔습니다. 미래의 동량인 어린이가 조상대대로 이어온 민속놀이를 통해 서로 사랑하고 하나가 되어 자라나기를 바랍니다.
▶ 올해는 원불교가 100주년을 맞는 해이기도 하다.
= 커다란 흐름에서 보자면 원불교의 100주년은 ‘한 살’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점을 찍었다고 볼 수 있겠죠. 원불교의 역사는 길지 않지만, 이미 세계 각국에 퍼져있습니다. 세계가 ‘원불교’라는 이름으로 이어져있는 것이지요. 이런 의미에서 볼 때 100주년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원불교 자체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말할 것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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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하우람 기자 | | ▶ 지역민과 더불어 살기 위해 종교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 원불교는 모든 사람을 행복으로 안내하고자 합니다. 중요한 건 마음을 잘 쓰는 데 있습니다. 어려운 사람으 도와 함께 잘 살게 하기 위해 교화·교육·자선의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고창은 문화와 품격이 있는 지역입니다. 바르게 자라기 좋은 요건이고, 실제로 많은 인재를 배출해왔습니다. 지역민의 화합을 이끌어내고 세상을 이끌어갈 인재를 키워내는 것이 지역사회에서 맡은 종교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능력뿐만 아니라 인성도 함께 갖춘 지도부가 점점 더 중요해질 것입니다. 또한 세계화시대를 맞아 우리의 전통을 이어갈 글로벌인재가 필요할 것입니다. 모든 종교가 함께 노력하여 지역사회의 대화합을 이끌어내고 아이들의 인성을 기를 수 있는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어린이 민속큰잔치 외에도 중점을 두는 행사나 활동을 소개하자면?
= 물질이 풍요로운 시대이지만 소외되는 이들은 여전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원불교는 여성봉공회에서 17년째 어르신 대상 무료 점심제공 및 거동불편 어르신 방문봉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또한 원불교가 개교한 날을 기해 이 세상 모두가 없어서는 살 수 없는 은혜임을 느끼며 떡나눔 행사를 가지기도 했습니다. 원불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모두 함께 편안한 마음으로 살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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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람 기자 holloh2@hanmail.net “서해안시대의 주역” - Copyrights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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