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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_ 안승현 고수면장

"고수면 최우선 과제 산업단지 준공"

2015년 05월 04일(월) 11:19 [(주)고창신문]

 

고창군 고수면은 잠재된 발전가능성이 크다. 일반산업단지가 조성 중에 있는 지역이며, 문수사가 위치해 문화·관광의 측면에서도 가치가 높다. 일반산업단지가 준공되고 내실 있는 기업이 입주하게 된다면 귀농귀촌 외에도 고창군의 인구를 늘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고수면 내부적으로는 어떨까? 이번호 <고창신문>은 고수면 안승현 면장을 만나 그와 고수면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 하우람 기자

▶ 안승현 면장에게 고창군, 그 중에서 ‘고수면’이란 어떤 곳인가?
= 지난해 7월 17일부로 고수면장으로 재직을 시작했으니까 반년이 조금 더 지났습니다. 고수에서만 3번을 근무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고요. 제가 논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는데, 결혼을 하고 고창으로 내려오며 고수에 첫 부임을 했어요. 예전에 근무할 때나 지금이나 면민들이 워낙 살갑게 대해주셔서 고수가 각별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거의 ‘친정’이라고 볼 수가 있죠.
앞으로 3년 후에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공직생활이 끝나면 인생 이모작은 고창군에서 봉사를 하며 보내고 싶어요. 무연고자로 고창에 온 제게 고창, 그리고 고수면은 각별하지 않을 수가 없죠.

▶ 현재 고수면의 가장 중요한 현안사업은?
= 고수면 봉산리 일원에 조성 중인 고창일반산업단지(이하 고수산업단지)의 준공여부에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물론 고수면에서도 크고 작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지만, 고수산업단지가 준공되고 내실 있는 기업이 입주한다면 고수는 물론이고 고창 전체에 엄청난 경제적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입니다. 고용창출을 통해 외부인 유입에도 많은 도움이 예상되고요.
고수출신의 출향인들 중 고수산업단지가 준공되면 투자할 의향이 있다고 밝혀온 이들도 꽤 있습니다. 현재 고수산업단지 준공이 지체되고 있는 상황입니다만, 어떤 식으로든 결정이 난다면 고창군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고수면 발전을 위해 필요한 게 있다면?
= 고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외부인들이 기거할 주거시설이 필요할 것입니다. 아파트단지나 주택단지 조성이 우선적으로 병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해 교통량도 함께 늘어나겠죠. 만약 그렇게 된다면 고수면에 외곽도로 역시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고수면에는 ‘문수사’가 있습니다. 훌륭한 관광자원이죠. 문수사의 협소한 주차장, 노후된 화장실 때문에 고수면에서도 고민이 많았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문수사측과 협의하여 문제를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문수사의 관광자원을 적극 개발하는 것도 고수면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어느 부분에 중점을 두고 면정을 펼치고 있는가?
= ‘화합’과 ‘협력’입니다. 저뿐만 아니라 어느 지역에 가도 마찬가지겠지요. 고수면은 면민들이 대체로 따뜻한 마음씨를 지녀 갈등이 많지 않습니다. 화합과 협력이라는 게 제가 혼자서 신경 쓴다고 되는 일은 아닙니다. 함께하는 ‘명품 생각’이 필요한 때입니다. 고수산업단지에 입주하고자 하는 기업들도 가장 먼저 고수면민들의 성향을 살피겠죠. 물론 따뜻한 면민들이지만, 앞으로 더욱 뭉친다면 고수면이 더 빠르게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면장으로 근무하며 보람을 느낀 때는?
= 고수면 ‘누구나학교’가 자리잡게 된 것에 보람을 느낍니다. 어르신들께서 한글을 배우고 노래를 하는 모습, 또 외부인 초청강의에 열성적으로 참석하는 면민들의 모습을 보면 뿌듯하죠. 면장인 저도 힘이 닿는 데까지 돕고 있고요.

▶ 신문을 통해 한 말씀 하신다면?
= 첫 번째로 고수면, 그리고 고창군 발전을 위해 고수산업단지 기업유치에 전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아주 중요한 일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 기업유치 계장을 맡기도 했고, 모든 부분에 공을 들여 탑을 쌓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문화관광분야입니다. 문수사라는 훌륭한 문화자원을 발전시켜 고수면을 고창군 관광필수코스로 만들어 보이겠습니다.
고수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하우람 기자  holloh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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