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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잔디 조성으로 쾌적한 교정!

교육현장에 가다_ 흥덕초등학교

2015년 06월 29일(월) 10:07 [(주)고창신문]

 

교육이란 다년생 식물을 키우는 일과 비슷하다. 씨앗을 심고 싹을 틔우고, 거목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만드는 게 교육이다. 당장의 성과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 방식도 천차만별이다. 섬세한 관리가 필요한가 하면 적합한 조건도 필수적이다. 이번호 <고창신문>은 조건과 교육내용, 둘 다 갖춘 학교를 하나 소개하고자 한다. 흥덕초등학교의 이야기다. /편집자 주

↑↑ 푸른 잔디운동장을 조성하여 꿈나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 하우람 기자

▲ 초록 잔디운동장 조성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여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운동장이 필수다. 아이들은 운동장에서 체력을 기르고, 협동심을 체득하며 평생의 추억을 만든다. 농어촌학교의 운동장은 더욱 중요하다. 여가공간이 마땅치 않은 경우, 많은 아이들이 운동장에서 여가시간을 보내기 때문이다. 또한
관리의 편이함을 추구하며 많은 학교 운동장에 인조잔디가 깔렸지만, ‘발암문제’가 이슈화되며 인조잔디의 위험성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높다. 인조잔디는 또한 고무를 갈아넣은 재질의 특성상 피부가 쓸리면 화상의 위험성도 높은 편이다.

흥덕초등학교는 이런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생활체육시설사업의 일환으로 운동장 전체를 천연잔디로 재정비했다. 아이들이 최대한 ‘흙을 밟으며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줘야 한다는 것이 흥덕초등학교 측의 취지다. 또한 우레탄 트랙이 운동장을 빙 둘러 설치되어 구보에도 적격이다.

흥덕초등학교 운동장 조성에는 전라북도예산 3억5천만 원과 군 지원예산 1억5천만 원이 투자됐다. 말 그대로 ‘빵빵한 지원’이다. 교정에는 잔디가 깔린 운동장 외에도 야외학습을 할 수 있는 등나무가 마련돼 있다. 또한 야간에 운동장을 활용할 주민들을 위하여 태양광가로등을 설치하여 활용도를 높였다.


↑↑ 흥덕초등학교 어린이들.

ⓒ 하우람 기자

▲ 폭넓은 교육활동을 통해
꿈과 사랑이 영그는 학교


지난 19일 흥덕초등학교는 ‘매실 엑기스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전교생이 참여한 매실엑기스 만들기 체험은 노작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흥덕매화동산’에서 직접 수확한 매실을 활용했다. 흥덕매화동산은 지난 10여년 전 조성됐으나 그간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방치된 상태였다.

지난해 흥덕초에 부임한 김미순 교장은 이를 눈여겨보고 학생들의 교육활동으로 활용할 방안을 모색했다. 김 교장은 매화동산을 새로이 단장했으며, 학급별 텃밭을 만들고 야생화를 심는 등 아름다운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학교는 배우고 경험하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교장은 ‘지시하고 요구하는 사람’이 아닌 교사들이 학생들을 잘 가르칠 수 있는 환경과 요건, 상황을 만들어주는 관리인이 되어 아이들이 성장하는 데 발판을 마련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흥덕초등학교 김미순 교장의 말이다.


▲ 배움과 도전으로
모두 다 성공하는 교육


흥덕초등학교는 행복한 학교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모두 다 성공하는 BEST교육’을 표방하고 있다. 학교장상, 교사상, 학부모상, 지역사회상 등 다양한 공조활동을 통해 물심양면으로 인재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 김미순 교장.

ⓒ 하우람 기자

 



흥덕초의 모든 교직원들은 자율과 책임을 원칙으로 77명의 흥덕꿈나무 육성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29년 동안 고창에서 교편을 잡다 이번에 첫 관리자로 흥덕초에 부임한 김미순 교장은 포부가 남다르다.

“흥덕은 고창의 관문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또, 고창 북부권 생활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하지요. 이곳 흥덕의 교육이 포부를 갖고 움직임으로써 고창교육의 맥이 이어질 것입니다.”

1909년 개교한 이래 106주년을 맞은 흥덕초의 향후 행보가 주목되는 이유다.

하우람 기자  holloh2@hanmail.net
“서해안시대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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