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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이 살아있는 고창 천일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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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기업을 찾아서_ 삼양염업사 해리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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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6월 29일(월) 11:14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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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소금은 인간의 삶에 필요한 필수불가결한 요소다. 이 중 소금은 요리에서 맛을 내는데 쓰일 뿐만 아니라 인체의 삼투압 유지를 위해 꼭 필요하다. 소금은 크게 천일염과 정제염, 맛소금으로 구분되는데 이 중 최고는 단연 천일염이다. 이번호 <고창신문>은 염전사업을 통해 고창의 역사를 쓴 ‘삼양염업사’의 본점인 해리지점을 찾아 그 천일염의 비밀을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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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전통이 살아있는 삼양염업사 천일염은 국내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다. | ⓒ (주)고창신문 | | 삼양그룹은 무역사업과 기계사업, 환경사업 등을 겸비하는 국내 굴지의 기업이다. 오늘의 삼양그룹이 시작하던 곳이 바로 삼양염업사 해리지점이다. 당시 국내에서 2번째로 큰 염전이었던 이곳 삼양사는 창업주인 수당 김연수 선생이 우리나라 최초로 간척사업을 성공하여 설립됐다.
당시 남한에는 소금이 식량 못지않게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었다. 일부 지방에서는 소금 1가마를 쌀 1가마와 맞바꿀 정도로 심각했다. 이에 따라 미군정 당국은 염전 운영을 민간에도 허용했다.
7대 지점장인 성영제 씨는 지난 2000년부터 삼양염업사 해리지점을 맡고 있다. 일제 강점기 지어진 건물을 그대로 쓰고 있는 삼양사만큼은 아니지만, 성 지점장의 역사도 이곳에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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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고창 천일염에 대해 설명하는 성영제 지점장. | ⓒ 하우람 기자 | | “삼양사뿐만 아니라 고창은 해풍과 염도가 가장 좋은 지역입니다. 천일염을 생산하기에 가장 적합한 곳이죠. 바닷물의 온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염전에 적합하고, 미네랄이 풍부하여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상태입니다.”
흔히 천일염을 볼 때 하얀색을 띠면 표백을 한 것이어서 인체에 해롭게 여기는 경향이 있지만, 검은색보다 흰 색을 띠는 소금이 더욱 위생적이다. 이는 소금을 만드는 과정에서 결정지 염판을 깨끗하게 청소하여 갯벌 성분이 많이 섞이지 않으면 흰색을 띠기 때문이다.
삼양사는 결정지 염판도 타일로 되어 있어 매일 깨끗하게 청소하고 있다. 이 때문에 삼양사 천일염은 순백색의 색상에 알맹이가 굵다. 또한 생산된 지 6개월 이상 자연 탈수하여 소금표면의 마그네슘, 수분, 협잡물 등을 없앴다. 천일염은 플랑크톤이 많이 생성되고 꽃가루가 날리는 5월에서 6월 사이의 것이 가장 맛있다고 한다.
“현재 고창의 소금생산자들은 약 30~40년씩 소금생산에만 종사하여 높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음에도 70㏊의 면적에서 인력 부족으로 년 간 생산되는 천일염은 약 5천 톤에 그치고 있습니다. 차후에 인력보강과 시설 현대화 및 폐 염전을 가동시키고 직영방안을 모색한다면 2만 톤 이상은 거뜬히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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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삼양염업사 해리지즘의 건물은 일제시대 건물을 최소한의 개·보수만으로 사용하고 있다. | ⓒ 하우람 기자 | | 삼양염업사 천일염은 80년 전통의 자부심에 따라 시중에 유통 중인 소금과 약간의 가격 차이를 보이고 있다. 삼양사를 떠나기 전 성영제 지점장에게 앞으로의 계획을 물었다.
“소비자들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천일염을 생산하기 위해 삼양염업사 모두가 불철주야 노력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수당 김연수 선생님이 세우신 뜻을 이어받아 명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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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람 기자 holloh2@hanmail.net “서해안시대의 주역” - Copyrights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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