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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화 귀경가세' 공연재개

신재효·진채선 로맨서 현장으로

2015년 06월 29일(월) 11:48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전북 고창 한옥상설공연 ‘도리화 귀경가세(연출 남기성)’가 지난 27일 공연을 재개했다.

공연을 제작하는 고창농악보존회(회장 이명훈)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예방을 위해 연기했던 공연을 재개했다”고 29일 전했다.

‘도리화 귀경가세’는 지난 13일과 20일 사회 전반적으로 메르스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 예방 차원에서 공연을 2회 연기한 바 있다.

공연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원채연씨는 “취소된 2회 공연은 각각 오는 7월 10일, 8월 21일 금요일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며 “보다 많은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금요 공연을 2회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도리화 귀경가세’는 고창 출신 판소리 이론가 신재효와 그의 제자이자 조선 최초의 여성 판소리꾼인 진채선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주인공 신재효를 맡은 배우 이충하씨를 비롯해 공연 단원 대부분이 고창에 거주하고 있는 전문 예인들로, 공연 제작을 맡은 고창농악보존회는 문화재 이수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공연의 수준을 높였다.

올해 전북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사업에서 고창 대표 작품으로 선정됐다.

한편, 전북도, 고창군이 주최하고 고창농악보존회, 국악예술단 ‘고창’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하나은행이 후원하는 ‘도리화 귀경가세’는 오는 9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고창읍성 내 한옥마을 도예체험장에서 공연을 올린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으며,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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