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6-04-22 | 05:53 오후

로그인 회원가입 기자방 원격

    정치/지방자치 사회 교육 문화/생활 지역소식/정보 고창광장 독자위원회 전북도정 기타

 

전체기사

커뮤니티

독자투고

공지사항

개업 이전

편집회의실

뉴스 > 뉴스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청정마을 건물폐기물 웬 말이냐!"

신림면 주민, 폐기물처리장 신축 강력반발

2015년 08월 13일(목) 10:41 [(주)고창신문]

 

↑↑ 신림면 세곡리 세곡삼거리에 모인 주민 200여 명이 반대집회를 열었다.

ⓒ 하우람 기자

신림면 세곡리 주민들이 건설폐기물 처리장 신축사업 추진에 크게 반발했다.

지난 6일 세곡리 세곡삼거리 앞에서 모인 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박병삼)의 건설폐기물 처리장 반대 집회에는 2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하여 목소리를 높이고 끝까지 투쟁하는 데에 뜻을 모았다.

투쟁연단에 선 한 주민은 10분 발언을 통해 “여기 모인 모든 분들이 신림면을 환경파괴자들로부터 지키고자 뜻을 모았다”며 “건설폐기물 처리장이 들어서게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모두가 훤히 알고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각지에서 모이는 건물의 잔해들이 모두 세곡리에 쌓이면 먼지와 공해로 모두가 고통 받을 것은 불 보듯 뻔하다”며 “만약 들어선다 해도 흙 한 줌이라도 세곡리 길바닥에 떨어진다면 결코 가만 놓아두지 않겠다”는 말로 결사반대할 뜻을 밝혔다.

또 다른 한 주민은 “우리는 가진 것도 없고 빽도 없다. 반대의 뜻 아래 하나로 똘똘 뭉쳐 건설폐기물 처리장 건립을 막아야 한다”는 말로 투쟁의지를 다졌다.

세곡리 반대대책위원회는 ▲세곡, 반룡리 지역주민 140세대 287명의 생활권 파괴 ▲신림저수지로 유입되는 발암물질 및 분진으로 인한 수질오염 ▲식품업소인 참바다에 오염물질 유입으로 인해 브랜드가치 하락 ▲축산농가로의 분진 유입으로 가축의 호흡기질환 및 유산 ▲방장산권역 8개리의 주 통행로와 근접하고 있어 1,000여 명의 주민은 물론 방문객에게 면 이미지 저하 ▲불법 토석 및 굴취 예상 등의 이유를 들어 결사적으로 저지할 뜻을 밝혔다.

세곡리 건설폐기물 처리장 건립 건은 지난 2년 전부터 추진되어 왔다.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주식회사 ㄱ은 2013년 3월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 명목으로 신림면 세곡리 산 76-1(부지면적 18,421㎡)의 땅에 인허가를 신청했다.

ⓒ 하우람 기자



이에 세곡리 주민들은 건설폐기물 처리장 결사반대 서명운동을 펼치고 건설폐기물 사업장과 토취장 허가신청에 대한 철회를 요청했다.

고창군에서는 2013년 6월 △고창군 전 지역이 유네스코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인증 받은 지역이므로 환경보전 필요 △사업예정지 주변에 복분자, 오디 등 농작물이 인근에 위치함 등의 이유로 허가를 내주지 않았다.

문제가 다시 불거지게 된 것은 허기신청 불허가 건에 대해 업체 측에서 소장을 접수했기 때문이다. 전주지방법원은 올해 4월 29일 1심 판결 선고를 통해 원고(업체)의 손을 들어줬다. 군은 광주고등법원에 항소를 해둔 상태다.

주민들은 이번 반대 집회 외에도 건설폐기물 처리장 설치 반대 주민대책회의를 2차례 열고 대응방안 등을 논의해왔다.

반대대책위원회 관계자는 “세곡리 주민들의 현 입장과 투쟁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재판을 앞두고 반대집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건설폐기물 처리장 신축사업계획이 완전히 무산될 때까지 한 마음으로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심 1차 변론은 오는 24일 광주고등법원 전주 제1행정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하우람 기자  holloh2@hanmail.net
“서해안시대의 주역”
- Copyrights ⓒ(주)고창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고창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이전 페이지로

네티즌의견 0개가 있습니다.

 

!!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등 법률 및 신문사 약관에 위반되는 글을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에 대한 민형사상의 법적인 책임은 게시자에게 있으며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실시간 많이본 뉴스

 

봄의 기억, 길 위에 남다 고창 청보리밭 축제..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인 인식개선 공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고창군 예비후보자 현황..

과거를 품고 내일로, 신재효판소리박물관 재개관!..

회사소개 - 조직도 - 임직원 - 윤리강령 - 편집규약 - 광고문의 - 청소년보호정책 - 기자회원 약관 - 구독신청

 상호: (주)고창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404-81-20793 /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성산로48 (지적공사 옆) / 대표이사: 유석영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유석영
mail: gc6600@hanmail.net / Tel: 063-563-6600 / Fax : 063-564-8668
Copyright ⓒ (주)고창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